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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액땜! 바늘 해먹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7-30 14:05:23
추천수 0
조회수   612

제목

아날로그 액땜! 바늘 해먹다.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저번주 토욜날 데논 턴과 골드링2100카트리지

8장의 lp로 아날로그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퍽)



주말내내 lp8장을 돌리고 또 돌리고..

갤러리에 보면 알겠지만 예전 아날로그시스템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저가 시스템입니다.

포노단도 턴테이블 안에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내 앰프가 포노단이 없어서 정말 땡큐이지만

소리로 치면 그냥 aux단에 바로물려 소리가 난다는데 의미를 둘정도.

그나마 데논이 하이파이 하던 가락이 있어서

턴 내장 포노단도 뭐 들을만 하다 정도인데.



암튼 아날로그 돈많이 듭니다.

턴 할부 끝날때쯤에 역시나 포노앰프 장만해야지 다짐하게 만드네요.

이래서 위로는 올라가도 아래론 못간다 하지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풀오토매틱 기능만큼은 대만족입니다.(편하다!!)



암튼 토,일 이틀간 열나게 듣고 정리하는 와중에

턴을 닦다가 골드링 바늘을 해먹었습니다.

처음엔 90도로 휘어져있어 어떻하지?안절부절하면서 대충 구부려 맞추려 시도하다

기냥 부러졌습니다.

이틀된 신삥 카트리지 바늘을 해먹는 심정은?

..음..죽이네요.

기냥 죽고 싶네요. ㅜㅜ



한동안 멍...하더군요.

교체할 바늘값 합치면 대강 데논 103값 나오것네 싶습니다.

그냥 데논 103사서 듣는다 치고 맘을 위로중입니다.



머 예전에 데논 고출력mc보다 훨 맘에 드는 소리를 들려주는

골드링2100이기에 액땜한번 했다치고 현재는 회사에서 열근중입니다.



참고로 고에츠나 반델헐등 200만원을 육박하는 카트리지 바늘 해먹는 사람도 심심찮게 있다더군요.

mc는 교체도 안되고 아예 새로 갈아야 한다던데..



이상 다시 아날로그 고행을 시작한 와싸다 초보의 넋두리였습니다.(ㅎㅎㅎ)



추신:예전 아날로그 정리할때 수입반과 중량반만큼은 남겨둘걸..하고 죽어라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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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2007-07-30 16:52:41
답글

진정한 뮤직월드, 아날로그로 재입성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ㅎ<br />
<br />
저도 DL-110 해먹었지요.. ㅜ_ㅜ.. <br />
친구놈이 저 잠깐 없는 사이에 호기심에 LP도 안올리고 스크래칭 하다가.. 켄틸레버가 매트에 부딪혀 완전 180도 꺾었죠.. <br />
덕분에 아직까지 수리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
그때 당혹감이란.. 당해본사람만이 알겠더군요.. -_-

kkr1030@daum.net 2007-07-30 17:41:22
답글

전 아직 카트리찌 망가진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br />
대부분 100만원이 넘어가는 고급들이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 300만원이 훌쩍 넘는 오토폰 카트리찌는 소리는 그야말로 환상인데 바늘 휠까 무서워서 듣지도 못하고 있습니다.<br />
리팁값만 200만원이 넘는데요. 세상에나~<br />
그런데 어쩔때 바늘이 휘고 그러나요? 저도 미리 조심해야 하는데...

변성찬 2007-07-30 18:17:17
답글

게시판에"바늘"로 검색해보니 바늘 해먹은 주요원인이<br />
역시 저처럼 턴테이블을 닦다가 불의의 사고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br />
또 하나의 큰 이유는 서승우 님의 경우처럼 제3자나 아이들의 멋모르는 테러더군요.<br />
<br />
뭐 카트리지 구입처에서 직원이 바늘 갈아주면서 하는말은<br />
바늘주위로는 아예 닦지 말아라(얼씬하지 마라)<br />
정 바늘주위 베이스를 닦으시려거든<br />
아예 암대를 반대방향으로

kkr1030@daum.net 2007-07-30 19:20:50
답글

흑~ 무서워라. 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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