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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어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직장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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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22: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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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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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어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직장문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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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가입일자 : 2002-06-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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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올만에 정규직으로 취업이 되었습니다.
연봉도 천만원가량 깎이고 했지만 정규직이란 부분에서 어쩔수 없더군요.
회사 자금사정도 많이 안좋고, 분위기는 도서관 분위기입니다;
사장님은 저를 맘에 드셔서 뽑으신 분위기는 확실한데... 여튼,
야근을 (은근히 꽤)강요하는 사장님. 본인은 새벽까지 일하시면서,
오전 11시 넘어서 출근하십니다. 메일이 새벽에 와있더군요.
분위기 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도 야근을 은근히 용종받고 있는 듯하구요.
출근 3일째,
퇴근시간을 2시간 넘겨,
"집에 가겠습니다 사장님" 했더니
"어디가?? 약속있어?"
"(솔직히) 집에 갑니다"
"같이 밥먹고 일해야지..."
"집에서 먹겠습니다"
(분위기 약간 냉랭...)
글쎄요... 와이프도 임신중이고, 개인생활도 해야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또한, 근무시간에 정말 최선을 다합니다.
성과를 내기위해 뛰어다니기도 하고...
근데, 앞으로 이런 부분은 상당히 스트레스로 다가올듯합니다.
또한 매번 약속있다. 고 거짓말하고 싶지도 않구요...
배부른 소리? 라고 생각도 하시겠지만,
솔직히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
어떤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업무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당연한 전제구요.
1. 당당히 말하고 정시 약간 넘어서(1시간?;) 퇴근한다.
2. 분위기가 다 퇴근안하고 그러니, 같이 9시 넘어서까지 기본으로 있는다.
3. 매번 약속있다고 둘러댄다. (솔직히 거짓말 하기도 흠...)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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