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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별 고민을 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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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3:2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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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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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별 고민을 다 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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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일 [가입일자 : 2005-02-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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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똑딱이를 벗어나 예전 필름SLR에서 봤던 그런 사진을 찍어보고자 합니다.
아내 수업에 필요하다는 것이 고민의 시작점이고, 반년 수업듣고 나면 제가 쓸 기기이기에 고민되는거죠...
SLR은 body는 소모품, lens여 영원하라~ 라서 한 브랜드를 사용하면 옮겨가기 쉽지 않죠.
필름때는 물려받은 카메라가 있어 자연스럽게 펜탁스로 시작했지만 지금 아무것도 없으니 DSLR은 브랜드 선택부터 고민입니다.
기본set(body,lens,메모리등 기타) 백만원±10%에서 시작할 예정이고, 삼각대는 별도로 시루이로 구매할까 합니다.
아래는 업무 짬짬이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정리한 "개인" 브랜드별 장/단점 입니다.
일부 브랜드는 특정제품에 끌리는 것이라 모델명을 적었습니다.
펜탁스 : 장) 그냥 끌린다. 보디내장 손떨방, 예전에 써봤다고 렌즈는 쪼큼 압니다.
단) 본사/수입사 상황이 그닥 안좋고, 버벅AF?, 알고있던 가격대비 너무 올라 거부감이...
삼성 : 장/단 위와 같고 펜탁스 옆지기라 그냥.... 혹시 모를 A/S 대비 펜탁보다 좋을까요?
소니 : 장) A550, 기술발전 속도 쵝오, 보디내장 손떨방, 끌렸던 미놀렌즈, 넘보기 어려웠던 칼렌즈사용
단) 칼렌즈 가격이TT, 이왕이면 다홍치마(동영상)가 없음, 카메라가 아닌 전자제품 느낌
캐논 : 장) 550D, 렌즈군 다양, 안전한 공급망, 중고 수요 좋음, 다양한 악세사리
단) 다양하지만 비싼렌즈, 보디에 손떨방 없음 → 렌즈값 상승, 보급형 만듬새가 떨어짐
니콘 : 장) D90, 렌즈군 다양, 안전한 공급망, 중고 수요 좋음, 쨍한 사진, 다양한 악세사리
단) 다양하지만 비싼렌즈, 보디에 손떨방 없음 → 렌즈값 상승
결론은 캐논,니콘은 보디에 없는 손떨방 기능에 구매가 꺼려지고(아내에게 필수기능)
소니는 동영상 없고, 렌즈 본브랜드 사수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라이브뷰와 테크놀로지에 끌립니다.
그리고 펜탁스는 한 때 사용해 봤다고... 그리고 컴팩트&body 손떨방해서 끌립니다.
펜탁스에서 딱 K-5 정도(550D, D90, a550급) 나오면 큰 고민없이 가겠는데....
고민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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