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가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경기도 조그만 중소도시에서 관리직을 맡고 있습니다.
본사이긴 하나 윗분들이 모두 서울에 계시는 바람에
채용을 제가 처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구인광고를 내고 열심히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데
그중 지게차 기사를 구하는 중인데 급여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구직자가 많아서 그중 젤 괜찮아 보이는 31살 먹은친구와
협의를 하고 오늘부터 출근하여 일하기로 하였습니다.
뭐 당일날 나온다고 하고 안나오는 친구들이 많기에
하룻밤 자고 충분히 생각한 후에 결정하라고 신신 당부까지하고
전화로 통화해보니 출근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나올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네요.
그리고 몇번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바로 전화를 끊어 버리는군요.
못오면 미리 못오겟다고 연락이라도 해주던지 해야 다른사람이라도 뽑지.
증말 아침부터 성질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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