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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라고 아시나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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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6: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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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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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라고 아시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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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현 [가입일자 : 2005-01-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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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폰테크라고 아시나요?
간단히 요약하면 공짜핸드폰 사서 3개월후에 중고로 되파는 건데요
이 방법이 모싸이트에선 폰테크라는 단어가 금지어가 될 정도로
분란이 많고 생각하기에 따라 옳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만
전 결국엔 이런 방식이 선량한 사용자를 좀 먹는 옳지못한 수단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왠만한 장터에 보시면 가개통 핸드폰 흔히들 보실수 있을겁니다.
과연 이런 핸드폰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최근 완전 공짜로 잠깐 풀렸던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 n5800을 예로 말씀드리면
당시 신규, 번호이동 3개월유지 조건에 부가세무료, 요금제자유, 가입비면제
유심무료... 즉 완전히 공짜로 살 수 있던 기회가 있었죠(지금은 찾기 힘듭니다.)
이런 폰을 제가 신규로 하나 삽니다. 그리고 통신사에 따라 틀리지만
3시간 무료통화를 하면서도 총 요금 5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걸 이용해서 의무 통화도 채우고 해서 3개월 후에 2,30만원에 판매합니다.
(노키아 익뮤의 경우는 되팔지 않더라도 그냥 공기계만으로도 사용가치가
높아 당시 폭발적으로 팔려 나갔드랬죠)
암튼 요런 방식으로 핸폰마다 가격차이는 있겠지만 차익을 노리는데
요걸 한번만 하면 어리광으로 받아주겠습니다만 ... 그렇질 않죠...
본인 명의로만 통신사당 3~5 회선 유지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온가족에 친구, 사돈의 팔촌까지 다 동원합니다.
첨엔 20~30회선 유지한다는 소릴 듣고 저도 뭔가 문화적 충격을 받았드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씀드린 모 싸이트에선
이것도 다 정보력의 차이다. 나름대로 고생도 한다
정책이 잘못된거지 개인이 무슨죄가 있냐... 요런 논리를 펴는데...
참 우스울 뿐입니다.
게다가 또 얼마전엔 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 회선당 한번의 경품 응모 조건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은 보유한 회선만큼 기회가 오는거죠
그리고 당당히 자랑합니다. "저 00개 당첨됐어요"
저도 엊그제 핸드폰을 풀터치폰으로 바꿨고
노키아 익뮤가 다시 떠주기만 한다면
그냥 제 장난감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빨리 핸드폰 시장도 투명해지길 바랍니다.
(결론이 너무 허무하네요...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라고 받아들여 주십쇼)
p.s
핸드폰 한 통신사에서 10년이상, 매달 10만원이상 사용하는 훌륭한 vip고객분들
뭔가 큰 혜택이 있을거 같죠?
제가 알기론 적어도 기계 변경에 있어선 절대 아닙니다 입니다.
114에 전화해서 물어보십쇼..
"고객님은 vip라 핸드폰 30만원 할인해 드립니다." 라고 할겁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공짜로 구입할걸 10만원에 사시게 될겁니다.
요즘은 오래쓰고 많이쓰는 고객이 vip가 아니라
다른 통신사에서 넘어오는 고객이 vi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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