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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리산 넘어오면서 보니까 나무에서 고로쇠 체취하고있더군요 그곳영농조합이나 농협 알아보시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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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이지 싶습니다.

017-616-5616 마천에서 개인택시하면서 농사도 겸하시는분인데 성함을 아직 모릅니다.<br />
가끔 지리산 가면 미리 전화드리고 약속장소에 틀림없이 나오시는분.<br />
올봄에 고로쇠 나올때 들르라고 하셨는데 바빠서 못가고있네요. 직접 고로쇠도 하신다고 합니다<br />
참고로 고로쇠는 아주 맑은것이 좋은거러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시라면 고로쇠 수액은 안드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br />
개인적으로 고로쇠 수액은, 곰의 몸에서 쓸개즙 빼 먹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산에 다니시면서 고로쇠의 여기저기에 꼽혀있는 투명한 PVC 파이프를 보시면 드실 생각이 안나실수도 있습니다....ㅡㅜ

저도 함양 살 때 고로쇠 수액 얻어먹은 적 있습니다. 약간 허연 색도 돌구요, 섬유질이 떠다니는 것도 좀 보입니다. 요즘 구해먹는 것보다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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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님, 궁금해서 여쭙는데요... 저렇게 채취하면 고로쇠 나무가 고사되거나 건강이 많이 나빠지나요?<br />
그냥 두릅나무에서 두릅 채취하는 것이나 과일나무에서 과실 따는 거랑은 다른가요?<br />
만약 그렇다면 고로쇠나무를 따로 심어서

054-791-2550 울릉군 산림조합. 제가 지금 먹고 있는데 약한 사포닌 맛이 있어서 더 맛이 특이 합니다.

농협에서 pet병과 말통에 넣어서 팝니다.<br />

고로쇠 받는다고 마구 구멍을 내면 나무는 죽어버리죠. 당연하구요....<br />
그래서 산림조합인가? 뭔가? 그런데서 허가?를 받고 채취한다네요. 아니다면.... 도시민 남녀 노소 말통에 빨대 준비해서 산으로 쏘 다닐 가능도 있구요.... 나무의 크기며 등등에 따라서 박는 빨대의 갯수도 제한이 있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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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로쇠.... 이거 진짜 몸에 좋은것 맞습니까?<br />
뭐 나무 수액이니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만..

원래 미원맛 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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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거 못 믿으면 산에 가서 본인이 빨때 꽂아야죠...

허허 그럴수있죠 저도 동서가 직접 고로쇠수액을 채취합니다 지역은 포항영천 중간 죽장이라는 곳입니다. 동민들이 겨울철 몇명이 합동으로 생산합니다 한명 두명은 채취가 어렵습니다.그리고 나무는 생명에 지장이 없도록 지상에서 높이를 정하여 구멍을 뚫어 채취한담니다 거의 한방울한방울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