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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중 집지을 생각이 있는분은 정신건강을 위해 포기 하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4 17:10:01
추천수 0
조회수   2,591

제목

회원님중 집지을 생각이 있는분은 정신건강을 위해 포기 하세요.

글쓴이

김민관 [가입일자 : ]
내용
결혼까지 포기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가 시골의집이어서 혼자 집 지을 능력은 안대서 3년간 주말엔 발품 팔고 인터넷에서 집지을 지식을 습득해 어제 그디어 착공을 했습니다.집앉 힐 방향을 착공 전 미팅 시 시공자와 집지을 장소까지 같이 가서 설계도를 보여주며 집앉힐 방향을 알려줬는데 딱하니 다른 방향으로 기초공사 할여고 하더군요.전날 그곳에 먼저 가 있길 망정이지 집에서 갔다면 공사 시작해서 잘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하며 살 뻔 했습니다.

정화조공사시 90도 엘보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직선으로 연결해달라고 하니 주변 시멘트를 부셔햐 해서 공사가 커진다고 기존에 파이프와 연결 할여고 해서 기존 파이프보다 크기도 크니 그아래로 연결해달라고 하니 동네 공용상수도 배관을 터틀여 동네사람들이 공사 현장에 와서 한마디씩하고 가게 만들고 PVC파이프도 정품과 비품을 섞어 사용하고 기초공사에 들어가는 철근은 1톤 비용 줬는데 1/3도 안넣고 레미콘으로 시멘트 하차시 기초틀이 터져 시멘트가 흙과 번벅이 대고 벌써 부터 이러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렇게 공사하는데도 협회에 추천 업체에 등록 대어있고 20년 넘게 한곳에서 공사하는 업체가 있다니 지금 심정으론 다시는 공사 안합니다.)-혹시 피해볼까봐 시공자에게말도 제대로 못하고 내 돈 쓰고 이렇게 찝찝한 경우는 처음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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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eerong@hanmail.net 2010-03-14 17:15:46
답글

저도 올해중으로 주말주택 조그만거 하나 지어야 하는데<br />
한번 맡겨 지어버리면 물리지를 못하니 걱정이 많습니다<br />
<br />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어찌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최진석 2010-03-14 17:17:03
답글

건축업에 있는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는것이 어찌보면 한심스러울때도 있습니다.........앞으로도 공정이 많이 남아있는데, 좋은 집이 되길 바랍니다.....내역대로 공사계약을 하였는지도 다시한번 되돌아보시고요.....골조가 올라가면 돌이키는게 녹록치 않으니 공사계획을 다시한번 검토해보세요..............설계하고 감리하는 건축사가 있다면 어느정도 페널티도 고려해보시고요...

motors70@yahoo.co.kr 2010-03-14 17:29:14
답글

땅구입 전이라면 지어진 집 궁입하세요..(땅을 구입 하셨다면 설계도와 시공업자는 따로 하는게 좋지만 감리를 본인이 하실거면 속편하게 시공업자에게 맡기십시요.건축주는 어떻게 해도 시공자에게 눈띵이 당하게 대더군요.-3년동안 그래도 공부 했다고 생각 했는데 참 습쓸하고 힘이 없네요.) <br />
1억도 안대는 집을 지으면서 설계비와 감리비로 2천정도 사용한다는게 현실적으로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문세기 2010-03-14 17:31:17
답글

주위에 집 지으신 분들중 후회 안하시는 분들이 없더군요... 어느 선배분은 자기 평생에 가장 후회되는 일이 땅사서 집 지은 일이라고도 .... 정말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아는 분에게 일을 맡겨도 소용 없더군요...

김원덕 2010-03-14 17:35:25
답글

초반부터 고생 하시네요, 벌써부터 업자가 그렇다니 시간이 되신다면 현장에 계속 계시는 편이 낳을것 같네요, 건축하는 저로서도 답답한 심정이네요, 설계비와 감리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요, 다시한번 알아보시고 시간이 안되시면 감리하시는 분을 선임 하셔야 겠네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googeerong@hanmail.net 2010-03-14 17:38:05
답글

문세기님 말씀 들으니 땅사서 집지으려는게 이거 괜한짓인가 싶기도 하네요...;;<br />
<br />
조림식주택으로 지을때도 설계 감리를 따로 하는게 좋을까요?<br />
집을 거창하게 지을꺼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저는 18평 정도 조립식주택으로 조그맣게 지을텐데 설계감리를 시공하고 별도로 일을 맡겨야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motors70@yahoo.co.kr 2010-03-14 17:39:38
답글

건축쪽에 있는 분이라면 소형주택을 의뢰해도 정식설계와 감리비용이 무시못할 비용이라는걸 더 잘아시지 않나요.

최진석 2010-03-14 17:42:42
답글

보통 설계비가 전체공사비의 5~6%정도로 보시면 적당할겁니다...좀더 설계감리쪽에 포션을 많이 두게되면 8~10%정도가 되고요.........설계감리에서 공사비를 절약시키는 정도는 설계감리 투자한 금액의 3~4배는 나올겁니다...공사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설계와 감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게 맞습니다....하지만, 공사가 시작되면 달라지지요..............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습성을 건축주가 조절하기는 녹록치 않을겁니다......하여

정영회 2010-03-14 17:43:47
답글

설계감리비가 이천이면 좀 터무니 없네요.....보통 설계,감리비가 평당기준으로 10~15마원 정도입니다.<br />
규모가 적어서 상주감리도 아닐뿐더러.....면적이 지난번에 20평정도라고 안하셨나요..?<br />
그럼 평당 백만원이 설계감리비여요..???<br />
<br />
이런 적은면적의 주택은 건당으로 설계감리비를 산정하는데 많이 준다고 해도 오백정도라고 봅니다.<br />
<br />
세기님의 조립식주택은 업자에게 평면만

motors70@yahoo.co.kr 2010-03-14 17:46:47
답글

진석님 소형평형에 정식 설계비와 감리비가 5-6%대는 대좀 알려주세요.

최진석 2010-03-14 17:50:13
답글

전화주세요.....구두로 설명드리겠습니다..............공일구 - 926O - 4544 번입니다......

김원덕 2010-03-14 17:50:38
답글

설계비란 것이 설계의 질과 민관님의 원하는 눈높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것인데요, 소형 주택이라면 대략 평당 10만원 전후로 알고 있습니다.

motors70@yahoo.co.kr 2010-03-14 17:53:53
답글

정식 감리라면 상주 감리를 말합니다.-상주 하지 않고서 기초공사완료시 우수배관,우수단열,적정 철근 소비 했는지 어떻게 아나요.(영수증으로 확인 할생각이면 포기 하십시요.시공업자중에는 안그러시는 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적정 주문하고 조금 사용하고 반출 하는 분도 있더군요.)

김창욱 2010-03-14 17:57:06
답글

쪼큼 다른 소리를 해보겠습니다. <br />
집짓는 일이 이렇게 신경쓸일이 많고 힘드니 노년에 집을 짓는 분들중에 다 완공되고 나서 <br />
잠재되어 있던 질병이 도져서 세상 뜨는분들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br />
(제 아버님도 그렇고 옆집에 어르신 역쉬 집짓고 세상 뜨셨습니다,그외에도 한둘이 아니더군요.) <br />
<br />
건강에 문제가 있는분들이나 단명 팔자를 타고난분들이 대표적으로 집짓고 돌아기시기 쉽습니다. <

최진석 2010-03-14 17:59:33
답글

감리의 종류는 비법정감리, 비상주감리, 상주감리, 책임감리가 있습니다......상주감리를 하지 않고 공사진행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공사일보와 공사진행사진확인이 있고요..(공사일보와 공사진행사진정도만 확인해도 어느정도 파악이 됩니다만)....소형주택인경우 골조공사의 경우 기초터파기와 기초콘크리트 타설전에 감리자의 현장확인을 받고서 다음 공사진행을 하시면 됩니다...감리자의 확인이 없을경우 공사진행을 하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만약 감리자의 확인

bagdori@yahoo.co.kr 2010-03-14 18:00:12
답글

아예 SK D&D 같은 곳에 맡기거나, 완성주택 공장에서 만들어서 파는 건 어떨까요? 보니까 공장에서 지어서 운반해서 그냥 앉히기만 하면 되는 것 같던데요. 물론 폭 제한이 있긴 하더군요.

최진석 2010-03-14 18:03:10
답글

골조공사에서 감리자의 확인을 득한후 후속공정으로 진행을 하게되면 추후 마감공사에도 수월해집니다..골조들이 제대로 위치하고 있으니 마감이야 설계도면대로 발주하고 진행하면 되므로 마감공사시 하자가 대폭 줄어들게됩니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우선 자신의 이익부터 확보해놓고 일을 진행합니다......일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됩니다........해서 일하는 사람도 밀고 댕기면서 얼루고 달래서 공사를 진행시켜야 하는데, 현장사람들은 건축

한정택 2010-03-14 18:29:33
답글

저는 정말 제 맘에 들게 집을 지었는데.. 이런 케이스가 드문 경우에 속하는 군요..<br />
일부 시공업자와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그 분이 고집피운게 나중에 보니 결과적으로 <br />
나았었습니다. 시공업자를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br />
저는 지인의 추천을 받았었는데.. 저 역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분인데요..<br />
가장 좋은 기준이 결국 집 짓고나서 그 사람을

motors70@yahoo.co.kr 2010-03-14 18:32:48
답글

사진으로 판단할수 있고 비상주 감리를 하면서 현장확인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게 하면 된다.감리사와 현장까지 거리가 장거리고 공사를 못하면 인건비는 계속 지급해야 하는데 어느 소형주택 업자가 그런 계약에 응할지 현실과는 거리가 있군요.

googeerong@hanmail.net 2010-03-14 18:38:21
답글

한정택님 시공자분 연락처 알수있을까요?<br />
비용과는 상관없이 양심적이고 제대로 짓는분을 찾고있는데...그게 쉽지가 않네요

최진석 2010-03-14 18:44:37
답글

공사를 못하면 인건비를 지급할 이유가 없지요...중도금지불관련역시 공정이 완성되는 비율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공정관리를 하게되면 가능합니다.........요즘 소형주택 업자들 합리적인 가격인정해주면 가능합니다...너무 가격을 적게계약하지 않는 이상 공사계약시 조건대로 대부분 수용합니다....공사계약대로 수용안할경우 소송으로 가야하는 부담을 업자들이 처음부터 안고 공사할 이유가 없지요........요즘 온라인이 많이 발달해있어어 건축주가 현장에

오원식 2010-03-14 19:35:30
답글

집짖는 말씀들 하시니 저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제 나중 꿈이기도 하구요......<br />
인테리어라도 한번 해 보신 분들은 정말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겁니다.....<br />
사기 당한 기분 가시질 않죠.....잘 아는 동생에게 했는데도 그러니 모르는 사람에게 한다면......<br />
<br />
좋은 집 잘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힘내세요.....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구요......

김상천 2010-03-14 21:46:28
답글

전에 와싸다 오른쪽에 배너광고 있던 업체는 요즘 안보이네요.... 그런곳에 맡겨서 짖는것은 어떤한지요?

박성민 2010-03-14 22:23:48
답글

sk d&d에서 개인주택 공사합니다 30평정도에 1억이라고 하던데 .. 한번 알아보세요.

박정욱 2010-03-14 22:29:48
답글

건물 만드는 데 도둑질이 생활화되어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반쯤은 범죄집단이군요.

김민철 2010-03-14 23:41:37
답글

저는 제가 살 집을 직접 공구리치고 벽돌 주말마다 가서 한장씩 올려서 직접 만들고 싶은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전공이 건축은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토목이라 자신감은 200% 입니다.. -_-ㅋ

임상현 2010-03-15 00:55:22
답글

작년에 2층 집을 지었습니다. 예산을 2억 7천 잡고 지었는데 나중에 1억이 초과해서 참 힘들었습니다. <br />
자재보는 눈은 자꾸 높아져가고 하고싶은것은 많고......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참고로 신경을 많이 써서 10kg정도 살이 빠졌지만....지금은 요요현상으로 다시 원위치입니다.<br />
다음에 지을때는 딱 직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야 겠습니다.ㅠ.ㅠ

nuni1004@hanmail.net 2010-03-15 04:36:38
답글

90년대에 아파트 지으면, 건설사에서 주는 자재들 현장 인부들이 빼돌려 팔아먹고<br />
아파트 벽 안에는 스티로폼 넣어버리는 경우도 흔했으니까요..<br />
<br />
이판사판 공사판이고 가장 신뢰도가 낮은 분야에 하나죠..<br />
<br />
그나마 해외에 인부로 나가서, 해외 관리자 감독받으면 애국심이니, 최고의 인력이니 뭐니 하지만<br />
머리가 썩어서..

이승규 2010-03-15 10:29:31
답글

저도 언젠가는 지금 살고 있는집을 허물고 새로 지을려고 생각중인데....<br />
<br />
정말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모쪼록 마음에 드는 멋진 집 지으시기 바랍니다..

rokstars@kornet.net 2010-03-15 11:20:11
답글

1992년도에 지금은 뉴타운한다고 전부 헐어버린 아현동에 대지 60평조금 넘고, 반지하 1층에 지상3층을 지었었습니다. <br />
업자에게 맞기지않고, 제법 양심적이고 똘똘한(?) 목수 그리고 깐깐한 감리를 만나고, 공사기간동안 상주하면서 지켜봐서 그런지 아니면 목수가 일잘하는 사람들을 뽑아서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렵지않게 마무리를 했었습니다.<br />
<br />

hd2002@dreamwiz.com 2010-03-15 15:37:48
답글

설계, 감리를 믿을만한 건축사 사무실에 맡겨야 후회가 없습니다.<br />
설계기간이 길고 고민후엔 단호하게 원설계로 밀고 나가야지 중간에 다른것에 눈 돌리면 이도저도 아닌 건물이 됩니다. 설계, 감리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니 이런일들이 자주 생깁니다.<br />
설계, 감리비 아까워 마시고 바른 시공이 되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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