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직장에서 고창으로 테마여행이라는 것을 간다고
새벽 6시에 어린 아이둘(6살아들, 4살딸)을 저에게 그냥 맡기고
집을 나섰다고 하는데 전 어제 술을 먹고 한시에 들어온 관계로
나가는 것을 보지못했는데 부지런한 우리 아이들 6시 조금 지나니깐
저를 깨우더군요 정말 더 자고 싶은 마음을 태평양같았는데
불가능하더군요 한 열시경에 둘째 딸아이가 거실에 고이 서있는
스탠드를 넘어뜨려 그냥 사망시키고....
아침 점심그냥 되는대로 먹이고 있는데
문자가 왔는데 와이프한테요
"오빠 여기 고창인데 복분자랑 장어샀어 ㅋㅋ"
이게 무슨뜻인가요?
나를 위해 산건지 아니면 자신을 위해 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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