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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하는 말 좀 들어보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3 11:44:19
추천수 0
조회수   1,491

제목

사기꾼이 하는 말 좀 들어보소.

글쓴이

이호남 [가입일자 : ]
내용


툭하면 그거 나도 어렸을 때, 학생 때, 다 해봤다.

그 고충 내가 누구보다 잘안다며 사기치는 인간이 하나 있다.



이번에 법정스님 돌아가시고 또 자기가 읽은 법정 저서 추천을 했다는데...



이하 국민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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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법정 스님 ‘조화로운 삶’ 추천”…알고 보니 책 아니라 출판사 이름





[2010.03.12 15:59]





[쿠키 정치] 청와대가 법정 스님의 저서를 엉터리로 발표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지난 11일 법정 스님의 입적과 관련 논평에서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법정 스님 저서를 항상 가까이에 두시고, 또 항상 추천도서 1호로 꼽으셨다”고 밝혔다.



수석실은 이어 “(대통령은) 스님의 저서 중 ‘무소유’같은 경우는 여러 번 읽으셨고, ‘조화로운 삶’에 대해서는 2007년 말에 추천하신 사유를 찾아보니, “산중에 생활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쓰셔서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법정 스님이 쓴 ‘조화로운 삶’이란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화로운 삶’은 법정 스님의 저서가 아닌 이를 출판한 출판사 이름이다. 청와대 말을 액면 그대로 옮기면 결국 이 대통령은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출판사를 읽은 셈이 됐다. 실제로는 이 대통령은 2007년 ‘조화로운 삶’에서 발간한 법정 스님의 저서인 ‘맑고 향기롭게’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추천 도서목록으로 제출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책 말고 출판사를 읽었나’, ‘홍보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 등의 반응과 ‘일일이 책명을 다 기억해야 하나’, ‘우연한 실수일 뿐’ 등의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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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 2010-03-13 11:50:18
답글

그런책은 솔직히 읽을 위인도 못되고 <br />
<br />
명박이가 읽어봤자 처세술의 달인 1권부터 10권까지<br />
짖밟는 자가 승리하는자 10번 탐독...

이춘성 2010-03-13 11:56:06
답글

사자의 용기와 여우의 간교 - 지혜를 설파했던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이나 읽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쥐박이 하는 걸로 봐서 기껏 그런책이나 읽었지 이런 책은 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kimsy01e@naver.com 2010-03-13 11:59:27
답글

이런 황당한 뉴스거리로 독도발언한 기사를 죽이려고 하는건지...

lhn898@unitel.co.kr 2010-03-13 12:23:07
답글

김길태 뉴스를 방송에서 피의자의 얼굴까지 다 보여주며 거의 중계방송 하더군요. <br />
과연 그 뉴스거리가 그렇게 까지 다뤄져야할 내용의 것인지... <br />
독도 물타기를 그 딴식으로 하여 국민을 장님, 귀머거리로 만드는 MB정권... <br />
그들의 방송장악은 결국 이런 식으로 국민을, 나라를, 진실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주재은 2010-03-13 12:35:15
답글

박정희나 전두환 등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 많이 써먹던 수법이지요.<br />
불리한 일이 터지면 간첩단 일망타진.. 북한이 쳐내려온다 등등..<br />
그것도 안되니까 프로야구 만들고 올림픽에 치중하고..별짓들 다했지요.<br />
하지만 이제는 실시간 정보공유시대입니다. 과연 그런 수법들이 먹힐까요?<br />
물론 인터넷 모르는 노인들이나 골수들 빼고 말입니다.

이충태 2010-03-13 12:45:42
답글

참 숟가락 얹어놓는건 타고난 듯 싶습니다.

최명기 2010-03-13 12:48:44
답글

오늘도 전 국민이 길에서 테어나서 &#44617;태라고 이름지은 놈이 점심을 뭘먹었는지 알게될 겁니다.

박종열 2010-03-13 21:01:41
답글

한때 출가했다 하지 않은게 다행^^

최만수 2010-03-13 21:20:14
답글

그저 기회만 생겼다하면 올라탈려고, 경박스럽기는, 그런다고 우러러 볼사람 하나도 없는데 왜그걸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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