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선생님께서는 지금 다른손님 머리깎고 계시니 기다리세요~' <- 요걸 바르게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br />
일단 말한사람이 모모씨보단 낮은 지위겠죠.. 모모씨는 전상우님보다 낮은사람인가요? <br />
아니면 머리를 잘깍아줄실 높은 사람일까요? <br />
꼭 손님이 더 높은 사람은 아니것 같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서 의사는 선생님을 붙여서 손님인 환자보다 올리죠)<br />
일반적으로 미용사는 손님보단 격이 아래죠..
심병주님이 말씀하신 일본에서 하는 방식이 더 맞지 않을까요?<br />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아무리 높은 사람이 있더라도 외부에서 온 손님이나 모든 사람보다는 <br />
나의 조직의 사람을 무조건 하대해서 말 하는것이요~<br />
그런데 그렇게 하는것이 일본방식이라 해서 잘 못 된거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더군요~
저희 동네 미용실들은 커트 5천원, 퍼머 2만원입니다. ㅎ<br />
세계에서 우리나라 만큼 선생님이나 사장님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요? 다 서로 잘난체 하는 거 좋아하는 습성이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br />
의사도 옛날 개화기나 50-60년대 까지는 선생의 반열에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아니죠. 전문 기술인입니다. 서울 굴지의 대형병원에서 환자들 많이 살려내고 인격적으로도 존경받을 만한 의사들 한테는 선생이라 불러도 되겠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