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ㅎㅎㅎ <br />
<br />
죄송합니다.<br />
<br />
저도 모르게 글보고 너무나 웃어버렸습니다.^^;;;

예 =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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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더 혼내셨어야죠...... 눈에 눈물 찔끔 나도록요......<br />

모모선생님께서는 지금 다른 손님 머리깎고 계시니 사장님께서는 잠시만 기다려 주실랍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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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어야 하는거죠? ㅡ0ㅡ

저였으면 많이 시끄러웠을 텐데요. 많이 참으신 겁니다.

TV프로 에서도 그러자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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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선배님, XXX선생님...이건 시청자 보라고 프로를 만드는건지 지놈들 선배들 보라고 프로를 만든건지...

그러니까 그런데 가실때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말고 금목걸이 굵은거 차고, 흰자켓에 백바지 백구두 신고 팔자걸음으로 건들건들 가셔야... 대접받습니다.

친 형님이 학교 선생님인데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br />
<br />
미용실에 뭔 넘의 선생이 일케도 많냐고 ... ㅎㅎ

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큰데, 사소한 일에 반응하면 서로 짜증나죠. 어쩌다 보면 대우를 받을때도 어쩌다보면 대우를 못 받을때도... 세상만사 다 그러려니 하고 사는 1人입니다. ㅋ

글로만 쓰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말투가 진짜 기분 나빴어요.

그러고서는 원장이 깎아줬다고 30% 더 받아야 한다길래 내가 언제 원장한테 깎아달라고 했냐고 또 버럭~~<br />

ㅎㅎㅎ 이쁜 언냐가 안깍아줘서 그런거 아니고요?

ㄴ그런것도 좀 작용을....

'모모선생님께서는 지금 다른손님 머리깎고 계시니 기다리세요~' <- 요걸 바르게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br />
일단 말한사람이 모모씨보단 낮은 지위겠죠.. 모모씨는 전상우님보다 낮은사람인가요? <br />
아니면 머리를 잘깍아줄실 높은 사람일까요? <br />
꼭 손님이 더 높은 사람은 아니것 같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서 의사는 선생님을 붙여서 손님인 환자보다 올리죠)<br />
일반적으로 미용사는 손님보단 격이 아래죠..

그래도 다른 손님은 전상우님과 같은 격이고, 말하는 사람보단 위이니까.<br />
제 나름 고쳐보면<br />
'모노선생은 지금 다른 손님의 머리를 깍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정도일것 같은데..<br />
맞나요?@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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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모모가 모노가 됐군요 ..

한손에 괴수냥이를 들고 가셨어야... -_-;;;

'기다리세요'가 -_- 엄청 기분 나쁘던데요? <br />
'기다려 주시겠어요?'도 아니고요.

대한민국에는 웬 이런 사장님들과 회장님들과 선생님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br />
요즘 길을 가다보면 10명중에 5-6명은 사장님 아니면 회장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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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습니다.<br />

이런글은 이발 인증샷을 올려주시면서 써주셔요. ( __)

모모..모노...노모....음 헷갈리 @_@

노모... 헉.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길 바란다

권순억님.. &#52573;오!십니다.

여담입니다만, 일본어에서는 조직 내부 사람을 무조건 낮게 이야기 합니다.<br />
" 예를 들면 우리 회장이 지금 오고 있습니다. 누구누구 님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br />
처음 일본갔을 때 영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저처럼 그냥 동네에 하나 있을까말까한 이발소 가세요. 이발사 평균연령은 최하 50대후반이더군요. <br />
시퍼렇게 젊은 미용사가 무슨 선생입니까. 동네 이발사 아저씨들이 先生이죠. ㅋ

새로운 유행어.......히트예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잘 하신듯 합니다. 자기네가 무슨 상전인줄 알고 ㅎㅎ

심병주님이 말씀하신 일본에서 하는 방식이 더 맞지 않을까요?<br />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아무리 높은 사람이 있더라도 외부에서 온 손님이나 모든 사람보다는 <br />
나의 조직의 사람을 무조건 하대해서 말 하는것이요~<br />
그런데 그렇게 하는것이 일본방식이라 해서 잘 못 된거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더군요~

머리 자를대 못 느끼셔서? 그러셨군요<br />
느끼셨담 모든게 용서가 되었을터인데 ㅡㅡ;;<br />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을 기준으로 하대하거나, 올려야 맞는거라 배웠습니다.<br />

제목에 대한 답변 : 네~ (저두 그래요)

요즘은 동네 미용실가는데 여기가 더 좋습니다. -_- <br />
가격은 7천원이고 아저씨도 좀 무뚝뚝해서 그렇지 잘 잘라주고요.

무척 인기가 많은 미용실인가봅니다.<br />
스스로 잘나 죽으려 하는군요...

아휴....무슨 그런 말씀을...하루이틀두 아닌데....(-.-)ㅋ

ㅎㅎ 진짜로 3 줄 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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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미용실들은 커트 5천원, 퍼머 2만원입니다. ㅎ<br />
세계에서 우리나라 만큼 선생님이나 사장님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요? 다 서로 잘난체 하는 거 좋아하는 습성이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br />
의사도 옛날 개화기나 50-60년대 까지는 선생의 반열에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아니죠. 전문 기술인입니다. 서울 굴지의 대형병원에서 환자들 많이 살려내고 인격적으로도 존경받을 만한 의사들 한테는 선생이라 불러도 되겠죠.<br

'어~' 요런식으로 저는 보통 그러면 말 놔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