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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차 한잔에 번뇌를 태우신 모양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응? ( '')

근데 머리 삭발하고 장삼입고 다니시면서 목탁두들기면 스님 확실한거죠? 혹시 아닐까봐.... ^^;;;

그런데 명건이 아저씨 말씀으로는 가짜가 많데요. (^^;)

뮁거니성이 이제 아저씨로 진급 하셨나보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육계장 드시는 스님 본 적 있음돠..

인간은 잡식성 동물임돠....ㅡ.ㅡ!!

엊그제는 삼계탕 집에서 여성분과 함께 식사하고 나오시는 스님도 봤네요.

종단과 종파에 따라 규율과 법도가 다른 걸로 압니다.<br />
비구니를 인정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아닌 쪽도 있지요.<br />
삭발을 하는 쪽도 있고 아닌 쪽도 있지요. <br />
이는 개신교도 마찬가지고요.<br />

제가 본 스님은 분식집에서 라면을 시키더군요 <br />
전 그냥 무심코 쳐다봤는데 눈이 마주친순간...<br />
분식집 아주머니께 라면에 고기 들어가냐고 물어보더군요...<br />
아줌마가 들어간다니까 비빔국수였나... 뭐 하여튼 다른거 시키더군요...<br />
소심하기는...

저의 가게에 가끔 오시는 스님이 한분이 계십니다.<br />
저의 형님 친구분이 대구에서 교수직에 계시다가 보증문제로 인하여 사표를 내고, 그 스님이 계시는<br />
절(경북 영덕에 있습니다.)에서 근 3년여를 기거하면서 알고 지내시던 스님인데, 가끔씩 이곳에 형님 친구분과같이 오셔서 곡차도 한잔씩하시고, 근처 노래방에서 도우미도 불러서 노시곤 하던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 이런 광경을 보신다면 충분이 오해할수도 있지만, 그

종교적인 해석이 아니라 채식, 육식이라는 생활규칙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고찰하다보면 재미있는 답이 나옵니다. 즉 어떤 이에게는 벌꿀조차 육식에 포함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생선을 먹어도 채식에 해당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 좀 검색해보시면 알게되는 내용이구요. 생선을 육식에 포함시키지 않는 데 대해선는 재미있는 걸 알 수 있지요. 저는 불교, 조로아스터교 이전의 고대 종교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교리는 창조주와 조물주는 별개의 존재

선한 창조주가 만들어 낸 영혼은 사악한 조물주가 만들어 낸 육신에 갖혀 있는데, 그 고리를 끊는 방법은 생식을 거부하는 것이 유일하며, 생식 자체를 부정한 것으로 이해했을 거라는 겁니다. <br />
그래서 생식으로 인해 발생한 것을 먹지 않는 문화가 생겨난 것이지요. 그런데 왜 생선에는 관대했는가? 당시의 지식 수준으로는 소나 돼지라면 생식으로 인해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물고기가 생식한다는 것은 인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십계명 포함, 각 종교들의 계율을 보면 당시의 지식 수준의 한계가 잘 나타납니다.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를 공부함으로써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묵는 음식 가지고 카마 않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