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
동계 올림픽 당시 제가 쇼트트랙 여자팀 코치가 현재 쇼트트랙 경기에 대한 감각이
떨어 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푸념정도로 볼수도 있지만 오늘 링크의 기사를 보고 크게
잘못 본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링크 기사 중에서 아래 기사가 맘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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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코치는 부모가 문제를 제기한 비디오 촬영 건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하다보니 예전과 달라진 문화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2004년 여자쇼트트랙 선수 폭행 사건으로 사퇴한 후 5년 만에 지도자로 복귀한 터였다. 그는 "예전에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위한 일을 찾아서 하던 모습을 생각해 자연스레 맡긴 것인데 이후 다른 선수들이 SBS나 인터넷에서 경기 장면이 자세히 중계되고 있다고 해 정원이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그만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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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여자쇼트트랙 선수 폭행 사건으로 사퇴한 후 5년 만에 지도자로 복귀했다는
이 한줄이 심히 맘에 걸리네요.
뭐 기사 하나로 판단하기 어렵긴 하겠지만 참 주먹 구구식 운영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