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엘피 6만장을 보았더니..
왠지 기분이 뿌듯해지더군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먼지 뒤집어 쓰고
구경했습니다.
박스 마다 중간에 끼여 있는 보석 같은 놈들을 골라내는 재미가 쏠쏠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에..
포노 알라딘에서인가 파주 출판단지에서 대량으로 방출하고..
그 뒤로 용산 전자랜드 2층에서인가 한번 대량으로 방출해서
운동화 신고, 배낭 메고 가서 이리저리 골라 한 천장 정도를 낑낑 메고
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측정 될 듯합니다.
가요 판 들은 다 비닐을 뜯지 않은 미 개봉인데요.
판 상태도 좋더군요.
클래식과 팝은
라이센스와 원판이 골고루 석여 있습니다.
레파토리 는 꽤 다양합니다.
엘피 매니아님들의 희귀 아이템 이라기 보단
가지고 있음 생각 날 때 마다 한번 가볍게 들어 보실수 있는 아이템 들이
많습니다. 판 상태는 대부분 나쁘지 않았구요.
클래식들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수입판입니다.
엘피 다시하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엘피 구입하기 마땅하지 않으셨던 분들..
꼭 한번 가보세요.
저도 내일 천오백장 정도 골라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