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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문을 두드리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2 09:41:05
추천수 0
조회수   1,202

제목

새벽 1시 문을 두드리는...

글쓴이

김준남 [가입일자 : 2002-03-24]
내용
오늘 새벽 1시경.



누군가 문을 두드리더군요.



아니 이시간에 ...



"저 옆집 사는 사람인데요..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요..."



오... 빼어난 미모는 아니라도 모자라지도 않는 아가씨.. 옆집산다고 하는데..

근데..그리고보니 엇그제 누군가 음악소리 때문에 관리실에 나를 신고했다던 여자가 이 아가씨?



아 놔.

볼륨 2~3에다.. 그것도 여성보컬만 듣는데..

내가 봐도 이건 정말 작은 소린데...



1년동안 이렇게 잘 살아왔는데, 왜 갑자기 요즘 이러는 걸까..

이사를 왔나?(사실 이사를 온지도 모름..오피스텔이 다 그렇죠 뭐..)



정말 컨트롤 1이나 하나 사서 매달아 놓고 들어야 하나..



어제는 정말 조용히 들었는데 무슨 동물의 청각을 지녔는지...



한껏 위축이 되네요..



신경질 잘 부리게 생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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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ny@dreamwiz.com 2010-03-12 09:42:44
답글

3M 귀마개를 하나 사서 드리세요...

vanny@dreamwiz.com 2010-03-12 09:44:08
답글

http://blog.naver.com/skywolf1976?Redirect=Log&logNo=30080478527

성인경 2010-03-12 09:45:26
답글

근사한 헤드폰을.... ㅡㅡㅋ<br />
<br />
1시면 아무래도 좀... 그렇지요.<br />
대충 이르면 10시, 11시정도 넘으면 다들 슬슬 잘 시간대라...

김준남 2010-03-12 09:45:46
답글

귀마개를 사주면 한대 맞지는 않을까요? ㅋㅋ

안성근 2010-03-12 09:46:36
답글

외로운 겁니다.

vanny@dreamwiz.com 2010-03-12 09:48:21
답글

아 그럼 다른쪽을 막아줘야 겠네요...

김준남 2010-03-12 09:50:03
답글

헉. !!

김창동 2010-03-12 09:53:14
답글

새벽이라 조용해지면 울림 때문에라도 멀리 퍼질 수 있습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인가 보네요.

accpro@cvnet.co.kr 2010-03-12 09:54:15
답글

신경이 날카로운 때(응?)는 모든 소리가 다 들려요~

남상규 2010-03-12 10:02:32
답글

그 아가씨가 혹시 준남님에게 혹심이 있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3=3=3=3=3333=33

김종환 2010-03-12 10:03:52
답글

남성보컬을 한번 들어보세요^^

mrbung@gmail.com 2010-03-12 10:16:21
답글

같이 듣자는 얘긴데... '');

진현호 2010-03-12 10:24:03
답글

일단 들어와서 커피나 한잔 하면서 서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해보심이 ... 쿨럭

김준남 2010-03-12 10:28:44
답글

역시 훌륭한 의견들을 많이 내 주시는군요.. ^^<br />
<br />
종합하면, <br />
일단 신경이 날카로울 때(?)를 잠시 피한 후, 남성보컬을 듣다가 또 문을 두드리면 들어와서 커피한잔을 하며 서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고 하며 쇼파에 앉힌 뒤 호석님이 추천해주신 귀마개를 하나 사드리고<br />
그래도 안되면, 혹시 "나한테 흑심있어요?"라고 물어보라는 의견. ~<br />
<br />
그러다 "뭐 이런 미친놈이 다 있어"

lhw007007@hotmail.com 2010-03-12 10:31:39
답글

한번 그러고나면 다신 안올듯 하네요~ ㅋ

박종열 2010-03-12 10:32:18
답글

특정 주파수가 밤에는 더 잘 전달 되더군요.

이창주 2010-03-12 10:33:40
답글

오죽하면 1시에 두드렸겠어요. 저도 3년전 옆집에서 밤2시까지 음악을 듣는바람에 힘들었던적이 있죠.<br />
깊은밤에 듣는 저음소리는 정말로 듣기 힘듭니다.

mersima@bcline.com 2010-03-12 10:35:13
답글

문득 예전 생각이 나네요...<br />
<br />
원룸에 혼자 살 던 때였는데, 어느날 저녁 옆집 여자가 밤에 문을 두들기더라구요...<br />
그리고는 김준남님이 겪으신대로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br />
그런데 저도 볼륨을 그다지 높이지 않았는데 이상하다 싶어 되물었죠...<br />
무슨 음악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냐구 말이죠...<br />
그랬더니 댄스음악이 너무 시끄럽게 들린다고 하더라구요...<br />

진현호 2010-03-12 10:47:30
답글

예전에 살던 오피스텔이 방음은 잘 되는 편이어서 이웃들간에 소음 문제는 거의 없었는데 .. <br />
<br />
어느날인가 옆집에서 새벽 3시에 섹소폰을 불더군요.<br />
그 넘도 참 뭔 생각으로 그 시간에 섹소폰을 집 안에서 ... ㅡ_ㅡ;;<br />
<br />
아무튼 그런 사람도 있더만요 ... ㅎㅎ

varuna21kr@yahoo.co.kr 2010-03-12 11:03:45
답글

밤에는 작은 소음이어도 낮 보다는 잘 들립니다.<br />
잘 때마다 윗집 샤워실 소리가 낮에는 안들리다가 밤에는 들립니다.(좀 잘 때는 조용한 것 선호)

박병주 2010-03-12 11:42:58
답글

술한잔 생각나는데<br />
갈데는 없고<br />
그냥 문두들기긴 존심 상하고<br />
어여 야심한밤에 끌여들여서<br />
술일병씩 하세유.<br />
그리고 친하게 지내시고<br />
우린 그렇게 2세를~<br />
쿨럭!<br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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