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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나오고, 키작고......그런 여자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1 19:19:14
추천수 0
조회수   2,099

제목

입 나오고, 키작고......그런 여자는,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마눌이 큰넘에게 했는 말입니다.



이제 막 중학교 2학년인데.....



"너는 나중에 여자를 사궈도 키작고, 입나오고, 능력없는 여자랑은 절대 사귀지마라!"



이렇게 예기를 하더군요. 저는 그냥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다른거는 몰라도 입이 나온 여자는 싫어했는데,



그런데 지금 마눌이 많이는 아니지만, 입이 살짝 나왔습니다. 그래서 큰넘을 처가



(거제도)에서 낳았을때, 전화가 왔길래, 그넘이 입이 나왔으면 내가 그넘 보러 안간다



고 예기를 할 정도였는데..



그러나 이제 이만큼 살다보니 모두다 부질없는것 같아요.



여자가 입이 나오든, 키가 작든, 능력이 없든....



그저 남편말에 순종하고, 열심히 자식키우고, 동기간에 우애를 돈득하게 해주는



그런 여자라면 며느리든, 마눌이든, 최고인것 같아요.



울 회원님들 중에도 총각들이 많은것 같은데, 여자........!



절대 얼굴과 몸매만보고 쫓아가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



저가 10여년간 수 많은 여자들을 보아 왔습니다.



와싸다회원님들 중에 총각분도 많아서 해줄 예기도 많은데, 그건 개인적으로 해드리고



혹시라도 지금 사귀시는 여자분이 술을 많이 드신다면, 저는 절대로 사귀지 마라고



예기하고 싶습니다. 모든 불륜의 시작은 술로 시작합니다.(저의 경험입니다..)



울집 아덜은 좀 더 크면 저가 직접 교육을 시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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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03-11 19:21:36
답글

여자의 외모는 결혼조건에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요,<br />
물론 연애할 땐 매력적인 외모가 중요하고요.<br />
수하님 말씀이 맞아요.

안성근 2010-03-11 19:24:01
답글

근데 문제는 그 여자의 내면을 알려면 자주 만나야 하는데 일단 외모가 좋아야 만나게 된다는게 남자의 심리죠. ^^

신석영 2010-03-11 19:26:21
답글

"모든 불련의 시작은 술" 절대공감합니다...<br />

benz450@hanmir.com 2010-03-11 19:27:20
답글

그걸 옆에서 누군가가 서포트를 해줘야 하는데......<br />
<br />
저의 가게에도 얼굴도 반반하고 몸매도 좋은 여자손님분들이 자주오는데.<br />
<br />
술만 마시면 성격이 GR같은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ㅎ

안성근 2010-03-11 19:28:10
답글

외로워서 그런겁니다. <br />
<br />
수하님이 잘 보살펴주세요.

김준남 2010-03-11 19:28:56
답글

총각인 저에게는 아주 피가 되고 살이되는 말씀입니다. ^^<br />
<br />
문제는 소개팅, 선을 보라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 걸까요..<br />
이유를 모르겠습니다..<br />
<br />
아..그리고 아직 저처럼 정신 못차리는 총각들은..<br />
<br />
이쁘지는 않지만(기타 등등), ,그저 남편말에 순종하고, 열심히 자식키우고, 동기간에 우애를 돈득하게 해주는 여자도 좋지만, 그 보다는 <br />
이쁘면서도(

naza@hananet.net 2010-03-11 19:32:03
답글

수하님 오늘 보내주신 박스 받았습니다..<br />
사무실 직원이 깜빡하고 이제서야 전해주네요..<br />
감사히 잘 쓰겟습니다..결혼하라는 쪽찌도..ㅡㅡ;

naza@hananet.net 2010-03-11 19:33:07
답글

술좋아하는 여자는 조심 100% 공감...<br />
<br />

주재은 2010-03-11 19:43:32
답글

좋은 여자라는 것을 알려면 살아봐야 한다는 점이 문제지요.<br />
오랜 기간 연애한 사람들 빼고는 거의 모두가 상대방을 잘 모른 상태에서 결혼하는 것이니..<br />
결국 살아가면서 내 사람을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 그게 참 힘듭니다.<br />
술좋아하는 사람이 위험한 것은 남녀 모두 같겠구요.<br />

김동철 2010-03-11 19:44:22
답글

그걸 총각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br />
후회해봐야 이미 늦었고... 한숨만 나옵니다.^^

안성근 2010-03-11 19:45:10
답글

알아도 후회합니다. ^^<br />
<br />

사원진 2010-03-11 19:45:13
답글

저희 아내도 담배보다 술이 더 나쁜것이라고 항상 말합니다.<br />
<br />
담배피면 자기 몸 망가지지만<br />
술마시면 모두를 망가트린다고합니다.<br />
<br />
담배피고 사고 안치지만<br />
술마시면 사고칩니다.<br />
<br />
그런데 왜 꼭 술을 마셔야한다고 생각할까요?<br />
<br />
<br />
<br />

이대일 2010-03-11 20:12:37
답글

박승빈님께 여쭙니다. 술 좋아하는 여자의 어떤 점 때문에 조심해야 할까요 ?<br />
저도 주당입니다만,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인이 상당한 주당이었는데<br />
술로 인한 단점은 발견을 못했었습니다.

문은철 2010-03-11 20:19:14
답글

술 못마시던 우리 마누라 큰딸 시집 보내고 요즘은 술한잔 가르치고 있습니다...^^

naza@hananet.net 2010-03-11 20:25:15
답글

제가 말하는건 술좋아하는 여성이 아니라 술에 의지하거나 술에 많이 취하는 여성입니다...<br />
불륜의 시작이 술이라는거에 공감하면서요<br />
술을 조절하더라도 자주 먹다보면 과음도 하게되고 남녀간 사고도 터질 확율이 많더군요<br />
저 역시 술은 먹을주 아는 여성과 결혼할껍니다..^^

naza@hananet.net 2010-03-11 20:30:40
답글

저도 주당 여친 사귀었지만 술취한 여친이 제 친구한테 안기고 얼굴 부비고 하는 모습이 너무 싫더군요..<br />
친구놈 역시 과음으로 이성 잃으면 무슨일 일어날지 모르죠...<br />
그런 여친이 남자동창,친구들 만나면 많이 불안하기도 하구요<br />
술조절 못하는 여자죠..그래서 헤어졌지만요..

안영훈 2010-03-11 20:46:07
답글

승빈님, 저와 함께사는 여자는 어쩔수 없는 자리에서 술 반잔 마시면,<br />
집에 와서 목구녕에 손가락 넣고 그날 먹은거 다 확인합니다.<br />
이런 여자는 어떤가요?

hansol402@yahoo.co.kr 2010-03-11 20:47:18
답글

수하을신도 늙으셨구랴~ㅋㅋㅋ

김진우 2010-03-11 20:51:00
답글

와이프가 술을 적당히 조절 할 줄알면 둘이 같이 한잔하고...얼마나 낭만적입니까?<br />
만약 조절 안되면 바로 끊어야합니다.<br />
폐인 되기 쉽고 같이 사는 사람 괴롭습니다.<br />
문제는 술이 아니라 사람이네요..^^

이대일 2010-03-11 20:57:24
답글

박승빈 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만,<br />
상당 부분은 술이 일으키는 문제보다는 내재된 면(성향)이 술로 인해 드러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br />
물론 술을 만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는 것이기도 하겠지만.<br />
<br />
집 뒤편 가게에서 회 받아왔습니다. 좀 고파서요.<br />
10여 년 전 비오는 날이면 술 마시며 듣는 음악만큼은 아니겠지만<br />
참 맛있습니다.<br />
.<br

naza@hananet.net 2010-03-11 21:06:26
답글

영훈님 와이프는 술을 좀 배워야겟습니다...^^

이승규 2010-03-11 21:29:14
답글

술술술........<br />
<br />
한잔 마시고 리플들을 읽다보니 세상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__^;

김익수 2010-03-11 21:31:21
답글

그저 남편말에 순종하고...<br />
이건 아닌듯 합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이주현 2010-03-11 21:53:07
답글

남자들이 살다보면 <br />
얼굴이고 뭐고 "...열심히 자식키우고, 동기간에 우애를 돈득하게 해주는..." 그런 여자로 남는가 하면 <br />
<br />
여자들도 살다보면 <br />
성품이고 뭐고 '돈 잘 벌어다 주고, 내 말에 무조건 수그리하는...' 그런 남자... <br />
<br />
<br />
거의 예외없이 대충 그렇게들 굳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Wassada@hotmail.com 2010-03-11 22:35:58
답글

<br />
살다보면, 살고있는 살아주(시)는 마눌이 최고예유~ ㅎ

zerorite-1@yahoo.co.kr 2010-03-12 00:02:51
답글

누가 제 wife 욕하나 하고 들어와봤네요 ^^;<br />
<br />
한잔 하면서 리플들을 읽다보니 세상 만감이 교차합니다... 표절.

accpro@cvnet.co.kr 2010-03-12 08:01:07
답글

-순종하는 여자: 수하님이야 돈 잘 벌어서 그럴지 몰라도 와싸다의 독거노인들은 경제력 있는 여자를 더 좋아할 거여요. 경제력있는 여자가 남편한테 고분고분할까요? ㅜㅜ;<br />
<br />
-술: 그치만 모든 총각들은 미모의 여성한테 술을 먹이려고 안달이죠. (응?) <br />
<br />
^^

최준영 2010-03-12 09:08:48
답글

신혼인 저는 와이프가 벌이가 더좋아서 집안일을 보통 제가합니다.. 안해놓으면 화냅니다..ㅠㅠ

김정주 2010-03-12 13:39:53
답글

총각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br />
하지만 막상 자리 나가면 얼굴로 판가름 나는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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