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좀 넋이 나갈때가 간혹 있습니다.
전에 메르디안 미니콤포도 35만원인줄알고 일시불로 긁었는데
나중에 통장보니 돈이 없어서 이게 왠일 하고 살펴보니 350만원이었다고.... -_-
중학교 선생님인데
한번은 출근해서 그냥 시동켜놓고 키 꽂아놓고 -_-
퇴근시간에 차에 와보니 당연히 시동이 안걸리죠
8시간을 공회전 했으니 기름이 없어서...
하교하는 반애들 불러서 차 밀어서 마침 교문앞에 주유소가 있어서 기름넣고 출근 -_-
한번은 학교 출근길이 편도 1차선 길인데.... 가다가 기름 떨어져서 시동꺼지고
차가 서버림
편도 1차선 길이라서 뒤에 차가 끝없이 늘어서가지고
가장 가까운 주유소까지 뛰어가서, 주유소 직원이 들통에 휘발유 담아서
누나랑 같이 차까지 뛰어와서 기름넣고 출발
-_-
운전경력은 10년도 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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