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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 한번은 볼만 합니다. 외도도 한번은 볼만합니다.

저도 가족들(성인7명,애기2명) 과 4월 중순경에 랜트해가지고 1박2일 갈려고 하는데 숙소 먹거리 관광지 알아봐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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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고가시면 실망하지 않습니다. <br />
식당에서 음식 메뉴에 적힌 가격에서 2000원을 보태야 식사를 제대로 할수있습니다. <br />
그렇지 않으면 공기밥 않줘요.... 심지여 비빔밥 시켜도요.. 경남 지역 특색인지는 몰라도 들르는 식당들이 다 그랬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br />

도장포(바람의언덕)....이상한풍차가 생겨서 버려놨는데 그래도 가볼만합니다.시원한전망이 볼만하니까요.그리고 여차에서 대포로 넘어가는 비포장도로....역시 가슴시원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인천에서 가려는데 경부는 좀 심심할거 같은데 서해안 타고 광주들려서 가는건 어떨런지요?

이틀전에 다녀 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옆에 있는 신선대... 절경입니다...ㅋㅋ<br />
그리고 홍포-여차비포장도로 역시 절경입니다^^ 해금강이랑 외도는 워낙 유명하니깐 잘아시리라고 믿고패스하겠습니다... 좋은 구경 되세요^^

거제도, 통영은 가는 곳이 다 절경입니다.<br />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멋진 경험이 되실 겁니다.<br />
몇일만 참으셨다 떠나셨으면, 진해 벚꽃도 정말 멋집니다... ^^

포로수용소 바로옆 "백만석"에 가셔서 멍게비빔밥은 꼭 드시고 오셔야 합니다. 이집 멍게비빔밥은 중독성 있습니다. 이집 회도 좋습니다. 아님 꼭 회만 드신다면 시청에서 한 100m정면도로로 내리가시면 청하횟집 끝내줍니다. 매운탕은 꼭 지리로 시키시고요.

서해안-남해는 너무 도시는 길일거구요. <br />
제일 빠른길은 경부-대전통영입니다. <br />
서해안으로 오신다면 (약간 도는거 같긴 하지만) <br />
서해안-당진대전-공주논산-호남-익산장수-통영대전. 이렇게 타는 길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