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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잘못걸면 미안하다는 말 하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10 10:54:14
추천수 0
조회수   1,016

제목

전화 잘못걸면 미안하다는 말 하시나요?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어제 새벽한시 쯤 어슴프레 잠이들어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받았더니 그냥 툭 끊더군요.



최근에 전화번호를 전부 날린적이 있어서 혹시 아는 사람이 아닌가 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반야심경이 컬러링이더군요... ㅡㅡ;;



아는 분중에 그런 컬러링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사람이 전화를 받고도 아무반응이 없길래 좀 신경질 적으로 "아저씨 누군데!!"



했드만 그제서야 전화 잘못걸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머라고 하려다가 말이 길어질것 같아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먼저 미안하단 말 하기가 뭐 그리 힘든지....



덕분에 잠이 안와 새벽까지 뒤척였네요. 우이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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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갑 2010-03-10 10:56:10
답글

ㅎㅎ 이 글 보니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br />
새벽 2시쯤 전화가 왔는데 잘못 걸려온 전화입니다.<br />
자다가 받으셔서 짜증이 났을텐데도, "네, 안녕히 계세요~" 인사까지 하시고 끊더라는.. ㅎㅎ

우홍인 2010-03-10 11:00:22
답글

그냥 툭 끊어버리는 사람이 많더군요<br />
<br />
얼굴도 모르고 이해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모습이니 그게 그사람의 진면목이지요..<br />
실생활에서 그런사람과 엮이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재준 2010-03-10 11:01:07
답글

웬만하면 위의 같은 상황이라도 다시 전화해서 승질내는 일이 없는데 어제는 자다깨서 은근히 신경질이 나더군요. ㅡ,.ㅡ

vanny@dreamwiz.com 2010-03-10 11:02:14
답글

"아저씨 누군데!!" <br />
<br />
<b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nny@dreamwiz.com 2010-03-10 11:02:25
답글

퐝 가더니 말이 짧아졌''''

박영효 2010-03-10 11:02:56
답글

죄송합니다. 이런건 당연한거라는 생각을.....

mrbung@gmail.com 2010-03-10 11:03:00
답글

담배 때문일지도.. '')a

이재준 2010-03-10 11:03:15
답글

울산이라고 100번은 얘기했구만...<br />
<br />
여기가 말이 좀 짧더라구요. ㅡ_-;;;;

김명철 2010-03-10 11:07:04
답글

오히려 욕하는 사람 많~습니다.<br />
뭐야 씨.. 이러고 끊더라는.... <br />
다시 전화 걸었더니 또 끊고... 또 끊고...<br />
전화 제대로 받을때까지 전화해서<br />
결국 사과 받아낸적 있습니다만... 이런 저도 징하긴 징합니다. 쩝...

calchas@naver.com 2010-03-10 11:10:16
답글

같은 돌림자 쓰시는 분이 아닐지... (잘 함 생각해봐유~~)<br />
이재...모 씨. ㅋㅎ

이승철 2010-03-10 11:12:08
답글

미안하다<br />
혹은 잘못걸었습니다.<br />
정도의 말없이 그냥 끊으면 전화해서 반드시 할 말을 하고 듣고 싶은 말을 듣습니다.<br />
물론 피곤한 삶이죠...<br />
<br />
그리고 재준님 자다 전화받으면 무쟈게(?) 짜증내시는데... 에효...3=3=33333333

이종민 2010-03-10 11:22:08
답글

혹시 변태들 아닐까요??<br />
여자가 받으면 작업 들어가고 <br />
남자가 받으면 재수없다고 끊고 ㅋㅋㅋㅋㅋ

이재준 2010-03-10 11:22:41
답글

짜증많이 내지는 않았구요. 평소에 많이 듣던 경상도 인토네이션을 살짝 좀 섞어줬더니 그쪽에서 좀 당황을 한것같습니다. ㅡ_-;;

사원진 2010-03-10 11:23:15
답글

당연히합니다.^^

안영훈 2010-03-10 11:26:36
답글

기둘려, 내 지금 달려가고 있응께. 너 오늘 제삿날인줄 알아. <br />
<br />
-뭐 이러셨겠죠...ㅠㅠ

mrbung@gmail.com 2010-03-10 11:32:17
답글

혹시 카메라 도둑이 아니었을까요. -,-

이재준 2010-03-10 11:36:10
답글

우이씽.... 도둑맞은거 이제 거의 잊었는데 ㅡㅜ

김진우 2010-03-10 11:36:29
답글

전에 새벽에 전화해서 누구 찾더니 없다고 해도 있는 줄 다 안다 바꿔라 막무가내이고 욕을 하시기에<br />
그럼 오시라 했더니 알았다 지금 가면 다 죽는다 하시면서 출발 한지가 몇년 째인데 아직 안 오시는 걸 보니 오시면서 한 명 한 명 다 죽여 가시면서 오신다고 늦는 모양입니다....휴

배원택 2010-03-10 11:42:38
답글

정기웅님. 사무실에서 뿜을뻔 했습니다. 우하하하~

황상윤 2010-03-10 11:45:42
답글

전에.. 000-000-0001 아니냐고 전화 두번이나 왔길래<br />
<br />
0000 이라고 대답해주고는<br />
<br />
0001에게 전화해서 . 뭐라뭐라 해준적 있습니다...

장재영 2010-03-10 11:46:45
답글

아줌마들은 대개가 오히려 화를 내며 툭 끊어버리더군요.....<br />
그럼 저도 꼭 발신번호로 다시 전화해서 화 벌컥 냅니다....<br />
그제서야 사과하더군요...<br />
한국인만큼 사과에 인색한 국민이 또 있을까싶기도하고.....

moolgum@gmail.com 2010-03-10 13:14:18
답글

저도 왠 아줌씨한테 그런 전화가 와서 문자 메시지로 "고객님의 신용정보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였습니다." 라고 날렸다는. ㅡㅡ;

ceo@iq-bank.co.kr 2010-03-10 14:42:43
답글

밤2시경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까 아가씨 3명 빨리 보내 랍니다.<br />
예 알았습니다 하고 끊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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