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FULL SIZE라는게 필름시대의 35MM가 굳이 지금도 기준이 되는게 좀 이상하긴 하죠. 특히 미러와 프리즘은 동영상 찍을 때 매우 불리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기존 DSLR의 큰 판형은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태생적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DSLR의 화질보다 나을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고, 하이브리드도 아무리 작아도 결국엔 콤팩트처럼 와이셔츠 윗주머니에 쏙쏙 들어갈만큼 작아질 수 없다는 말 그대로 애매한 하이브리드이거든요.<br
작아서 더 싸질 줄 알았는데 비싸도 작으니깐 사고 싶으면 사라 식인가봐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 방식의 디카는 과도기적 포맷이 아닐까 합니다. DSLR은 사라질리 없지만 앞으로는 똑딱이의 촬상면이 지금의 손톱크기에서 조금 더 커지는 식으로 갈것 같은데요. 니콘 캐논에서 파나소닉 올림푸스를 죽이려면 그런 식으로 만들겠죠.
촬상면이야 하이브리드라고 크게 못만드는 건 아니고 <br />
지금 나오는 삼성과 곧 나올 소니 것은 크롭바디의 ccd 와 같은 apc-s size 이니 <br />
촬상면 의 크기때문에 보급형 dslr 에 밀릴 이유는 없습니다.<br />
광학식 뷰파인더 . 이것 하나만이 dslr 의 장점이죠.<br />
그것 말고는 모든 게 히이브리드 디카에 밀립니다.<br />
가격도 점차 많은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에 가세하면 싸게 될 전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