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결혼식장에 가는데 집사람이 차로 식장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6살난 아들도 차에 동승을 했지요
가는길에 거기 결혼식장 뷔페 음식 먹을만 한데 하고 집사람과
얘길 잠깐 나눴습니다.
고객 결혼식이라 그냥 저 혼자 얼굴만 보고 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자꾸 아빠를 따라서 결혼식장에 간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래 저래 달래서 저만 결혼식장에 갔지요~~
.
.
.
식장앞에 나를 내려주고 아들과 함께 차를타고 가면서
왜 아빠 결혼식장에 따라 가려고 했어? 하고 아들에게 엄마가 묻자..
아늘왈
"응 나도 먹을만한 음식을 먹고 싶었어~!!"
라고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