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내미가 여섯살입니다.
저녁에 엄마 아빠가 뭘 먹고 있는데,
생각난 듯이 이야기를 합니다.
아들 : "엄마, 아빠 오늘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좋은 음식 먹었어요"
엄마 : "뭐 먹었어?"
아들 : "음....음......이름은 잘 모르겠어요.....음...뭐더라....
그리고 생각난 듯이!
아들 : 음....아!....유모차? 유모차...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아...유자차 먹었구나..."
옆에서 보고 있다가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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