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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 바로 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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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주사...

우헉,,, 고쳤습니다...ㅠ.ㅠ

저도 작년인가 처음 성남 주택가 갔다가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편도 1차선의 길양쪽으로 죄다 개구리주차...<br />
마주 오던 차끼리 만나면 평범하게 서로 후진을 하면서 지나갔던....<br />
대단한 곳이다라고 느꼈었습니다..-_-;;

그러니까요. 처음 본 사람에게 놀라운 장면인데<br />
성남인끼리는 일상이라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와싸다에서 주차 대회 열면 꼴지 할 실력입니다 ㅠㅠ

후방카메라 없는 차는 제 몸이 주차를 거부합니다...ㅜ.ㅜ

제가 어릴적 성남시에 살았습니다. 기본 30도 정도의 경사는, 겨울에 꽁꽁 얼은 눈길도 택시가 잘 올라갔구요.... 올라가다가 슬립하여 차가 빙 돌아서 미끌어져 내리면..오히려 손님들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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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다른 기사분들은 잘 올라가시던데 왜그래요?" 라고 핀잔주던게 성남시 사정이죠..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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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주택들이, 그냥 산에 나무만 베고 그대로의 굴곡에 만든 지형에 지어져 있어서..<br />

거의 산악지형이라 자전거 탈때도 브레이크 파열되면 목숨을 걸어야 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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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희망대 공원 날막에 올라가서, 봅슬레이처럼 기다란 썰매 만들고, 오토바이 앞 카바 달아서..<br />
친구들 몇명이서 아이스링크가 된 경사길에서 썰매타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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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원래, 그렇게 올록볼록? 한줄 알고 살다가, 중학교때 대전으로 오니 얼마나 평~~탄 하던지...

성남 시민으로서... 뭘 그 정도 가지고 놀래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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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대충 잘하면 되는데요. ^_____________________^

예전 송파 살아서 면허 따고 아버지 차(수동)를 몰고 무작정 달리다가 남한산성을 올랐다가 성남으로 들어갔는데<br />
언덕을 오르다 신호등이 있더군요.뒤를 보니 택시는 바짝 붙어있지...<br />
지금도 어떻게 집에 왓는지 기억이 안납니다.<br />

그런데 성남시 버스도 참 대단하죠, 시민들 사이에서 "성남시 버스가 전국에서 엔진이 킹왕짱이다.."<br />
라고 했고, 실제로도 손님을 만땅 채우고.. 구종점 지나서 날망으로 버스가 올라가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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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지그재그로 주행해야 겨우 버스가 그 산길을 올라갔죠..도심지길이 그정도 산길이라니 놀라운 동네죠..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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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생각나고, 성남시에서 잠실쪽 으로 시내버스 타고가면 거의 120킬로

옛날 인하대 병원에서 봉국사 가는 길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보면 거의 롤러 코스터 타는 기분이죠..! 한계령이나 미시령 같은 길 말고는 제가 이제껏 경험한 가장 가파른 길인것 같군요 ㅎ

저도 한때 성남 살면서, 깻잎 주차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인하대 병원 사거리로 내려오는 내리막은 가끔 승용차가 브레이크 파열로 꽂아 버리는 곳이에요.<br />
신호대기 중 그 내리막을 쏜살같이 내리 꽂은 승용차가 대기 중이던 버스 앞바퀴 측면을 들이받는걸 봤을때는 증말...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동생네 집이 성남이라 가끔 가는데 갈 때마다 놀랍니다. 거의 45도 경사인듯.

나도 주차하나는 자신 있는데... 성남 가서 한번 도전해볼까요^^ 참고로 수동입니다.^^<br />

상대원 고개위에서 축구하면 보통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공주우러 가는데 왕복 3시간....

정말 30도인가요? 그럼 등산보다 더한데.<br />
혹시 표지판의 30%보고 30도라고 한건 아닌가요?<br />
표지판의 그건 평균값으로보면 탄젠트로 보면 각도가 나와요

성남시 주택가 도로는요, 그냥 산에 나무만 베고, 그 위에 바로 집을 지어버렸어요 --;<br />
과거에 원주민들이 손으로 삽들고 산에 나무 뽑아 마을 만들고 살던 그런 동네였어요..<br />
그래서 그냥 산비탈에 도로가 그냥 깔렸다고 생각하면 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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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집들이 산비탈에 그냥 서있다고 보면..--; 축대도 장난 아니죠..<br />
거의 바로 옆집(산 위쪽)일층이 옆집 이층 옥상과 비슷할때도 있

제가 볼때 30도는 아닌것 같구요<br />
한 60도는 되어 보입니다 ^^;;;<br />
제 차로는 올라갈수도 없을 것 같아<br />
포기한 적이 많습니다. <br />
가끔 성남에 가는데 갈때마다 그냥<br />
저 아래 넓은 주차장에 돈 주고 세웁니다.. <br />
그리고 걸어 갑니다 ^^;;;

4살때부터 성남에서 30년넘게 살았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도로인데 승용차 수동 1단으로 오르지 못하는<br />
곳도 있습니다 오로지 내려올 수만 있었다는....ㅋㅋㅋㅋ<br />
1단 넣고 오르다보면 헛밤퀴도는게 아니라 시동이 꺼져요...

성남은 잘 모르지만, 부산 영도 사시는 분들이 보면 그까이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성남 그 언덕길을 후진으로 평행주차 하려다 클러치 다 태워먹은 기억이...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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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엔진브레이크를 써서 내려와도 브레이크를 안밟으면 타코메타가 레드존까지...ㄷㄷㄷ...

성남 주민으로서 한마디 쓰자면...<br />
주차 보다는 새벽 두세시에 안쪽에 있는 차 빼기 위해 뒷차 세대에 전화해도...<br />
그닥 싫은표정 짓지 않으며 자다 깨서 나와 차 빼주는 주민들이라는;;;

눈 내린 겨울에 한번 가보세요, 흐덜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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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처가집이 상대원 산동넵니다.<br />
마티즈 뿐입니까..체어맨도 완전 벽에 갔다부쳤슴다..^^

성남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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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영도나 대신동,영주동,수정동산복도로 부근 등에 비하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