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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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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7: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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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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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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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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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허리가 무지 아프더군요.
잠을 잘 못 잤나... 하고 버스타고 출근하다가 너무 아파서
버스에 내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중에 토하고 난리치고... 식은땀 뻘뻘 흘리고... ㅠ.ㅠ
이거 허리 아픈게 아니라 급성 맹장이 아닐까 하는 들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편안한 옷으로 겨우 갈아있고 동네 내과 병원에 기어가서
검사해보니... 신장결석이라고 하네요.
진통제 주사 맞고 진통약 먹고 이러고 있는데 신장결석이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습니다. 의사말로는 결석의 고통은 건물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라고 합니다.
당분간 뛰는 운동 많이하고 맥주 많이 마시라는 처방을 받긴 했는데... 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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