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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러네요. 함께 할 일인데 말입니다. ㅎㅎ

그치만 .. 하자는대로 해줘야 .. ..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__ㅋ

뭐 억지로 졸라서 결혼한게 아니라면 <br />
서로 축하할 일이지요 . <br />
지난 15년동안 상호주의 원칙을 칼같이 지켰습니다.

1년 편할라고 합니다.....

옳소!! ㅋㅋ

전 발렌타인데이에도 제가 쵸코렛 사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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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서 제가 기분 좋고, 받는 사람은 받아서 좋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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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저만 다 하는데... 사랑스러워서? 아닙니다.<br />
그런 것 관련하여 타협하다보면 싸움이 납니다... 예외없이 -,.-

기억하고 있으면서 함정 파 놓고 기다리는 것만은 제발....

전 결혼 20주년일날 깜빡까먹고 있다가 다음날 알게되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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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한잔마시고 "아무도 결혼기념일도 기억 해주지 않는 이 드러븐 세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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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운하며 씩씩거리니까 마누라가 미안하다고 하데요.....

남자가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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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ㅠ,.ㅠ

여자들이 밥을 사는 그날까지 투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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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br />
<br />
다<br />
<br />
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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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가 못가고 있는 1인..T.T

이론상 맞는 말씀입니다....ㅜ,.ㅜ;

저흰 기념일 자체를 그냥 지나갑니다...어떤 날이건~<br />
저희에겐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