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photo.media.daum.net/economic/view.html
(가벼운 재미로 올리는 글입니다)
오랜동안 마케팅을 해오다 보니... 기사를 분석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2월 한 달 그랜저와 싼타페 수요가 K7과 쏘렌토로 몰렸다는 분석의 기사입니다만!
그랜저 -> 35% 감소 (3552대 판매)
싼타페 -> 39% 감소 (2901대 판매)
제살깎아먹기(Cannibalization)효과를 가져왔다는
K7 -> 겨우 3%증가? (1월 판매량이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쏘렌토 (기사에서는 스포티지로 오기?) -> 8.5% 증가?
반면에 기아자신도
스포티지와 로체이노베이션 판매가 전달보다 16.8%와 3.7% 감소
정확한 대수는 알 수 없지만 K7과 쏘렌토의 증가분과 그/싼의 감소분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기아자신의 감소분도 있으니까요...
원인은 둘 중 하나겠죠.
2월 전체 판매량이 무지하게 줄었거나 (구정 연휴 등으로 영업일자체가 적으니까요)
대상고객층이 외제차로 이동했겠죠.
어느 이유던 현대와 기아가 서로 고객주고 받기를 했다는 분석은 잘못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