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 모리스의 "털없는 원숭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br />
성을 제공하고 음식을 제공받는 암컷 원숭이와 성을 채우고 음식을 더 많이 채집하는 수컷 원숭이..<br />
물론...이게 다는 아니지만..<br />
...그래도 그 시스템을 조금은 유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진화의 산물이죠.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진화 과정에서 2개의 성이 있고, 한쪽이 다른쪽에 맹목적이되는.. 그런시스템이 남은거라 봐야 겠죠.<br />
그리고 얼굴등 외모에 집착하는것도 어느정도 외모 = 유전자의 발현이라는 공식이 원인이 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얼굴형태와 성격/목소리등의 일치는 유전자에서 성격이 결정된다는등의 형태로 볼수도 있는것과 같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