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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일본 국가 부도 가능성 경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08 00:59:12
추천수 0
조회수   2,658

제목

아사히, 일본 국가 부도 가능성 경고

글쓴이

이선형 [가입일자 : 2002-03-15]
내용
Related Link: http://www.edaily.co.kr/News/World/NewsRead.asp

http://www.edaily.co.kr/News/World/NewsRead.asp?sub_cd=IF21&newsid=01403846592901024&clkcode=00203&DirCode=00703&OutLnkChk=Y



일본 아사히 신문이 일본의 국가 부도 가능성을 경고한 기사를 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무지막지한 국가 채무가 이제 한계점에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GDP의 200%가 국가 채무라니 말을 다했지요.



물론 이 채무의 95%이상을 국민이 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채의 대부분을



일본 내의 은행 및 보험 회사에서 사주고 있으니까요.



물론 일본 금융 기관들의 돈줄은 국민들의 저축 및 보험들이고요.



이런 구조가 점점 한계에 다다르는가 봅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일본의 믿기지 않는 국채를 두고 보이지 않는 자산(다크팩터)



로 버티는 것이라고들 하던데 이젠 이것도 유효성이 다했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고요. 그 증거가 무디스등의 세계 신용 평가 기관등이 경고를 하고 있는점이



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웃집이 불나면 우리집도 무사치 못할듯 한데



걱정이군요. 아무래도 우리는 일본 경제에 많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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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03-08 01:20:22
답글

일본은 지구가 멸망하기전까지 걱정할 일 없는 곳입니다. 국채 자체는 국가에 의해서 자본을 유출할 뿐. 자본이 유출되긴 되는데 국채를 거치기 때문에 자본의 유동성은 단기화되고 결국 장기로 유출되는걸 막는것일 뿐입니다. 그 결과가 투자수지 분야에서 통상 환위험을 무릅쓴 직접투자(fdi)가 아니라 엔캐리로 대표되는 환헷지된 간접투자(러쉬앤캐쉬)로 몰리게 되는거죠.

김경희 2010-03-08 01:25:11
답글

무디스등 신용평가기관이야 순전히 국가간 머니게임 딜러정도로 보는것이. 자본개방에 보수적이였던 한국을 세계최대 개방경제를 만들어놓은 김대중을 치켜세워준 것이나 서브프라임직전까지 자국에 트리플A 를 부여했던 그들의 과거 전적을 미뤄볼때 크게 방점을 두고 그들의 평가방식을 논거로 내세우기는 헛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arising21@hanafos.com 2010-03-08 08:28:03
답글

대외채무가 많았던 한국과는 상황이 다른 거 아닌가요..<br />
미국도 매년 재정적자 내는 거 보면 후덜덜 하지 않나요..지들 걱정이나 하지..

c2052302@hanafos.com 2010-03-08 08:51:07
답글

일본? 글쎄요? 우리나라하고는 많이 틀린것같은데요,,,

lgenc@paran.com 2010-03-08 08:52:58
답글

이데일리도 찌라시 냄새가 솔솔해서...

정현철 2010-03-08 09:03:05
답글

일본은 발행국채를 대부분 국내에서 소화해내기 때문에....대외채무가 많은 우리나라하고는 사정이 다르죠...

이종민 2010-03-08 09:15:25
답글

독일하고 일본은 기술력이 있는 나라고 견고한 나라라 <br />
망하기 어려울거 같은데요....

신동철 2010-03-08 10:42:39
답글

저런...<br />
국민의 정부가 왜 그런 엄청난 개방을 할 수 밖에 없었나는 생각 안하시는군요.

이치열 2010-03-08 10:58:21
답글

세상이 그리 일찍 망하는 것이 아니라면 세상 멸망하기 전 그 어떤 나라도 몇번이나 망하고 흥할 것 같은데요.

주세봉 2010-03-08 11:06:49
답글

일본 유력지가 이런 기사를 &#50043;는데도 아니라고 우길것은 아니죠.<br />
그만큼 심각하면 심각했지...<br />
정부지출의 26%가 국채이자 갚는데 쓰인다는데...대외채무로 망하는게 아니라 정부재정파탄으로 망한다는겁니다.곧 이자도 못받을 채권 끌어안고 자폭할 사람 없을겁니다.순식간에 투매가 이루어지고 신규발행국채는 누구도 안사는 날이 오겠죠.제로금리,주가는 전성기의 1/4,부동산은 침체..이런 마당에 국채말고 살게 있었겠습니까

김은환 2010-03-08 11:08:11
답글

일본이 부도난다면, 한국내 일본자금이 빠져나갈텐데... 한국은 아마도 거덜날겁니다.

김경희 2010-03-08 11:25:01
답글

기축통화 혹은 준-기축통화국(일본)의 윤전기는 이머징국가의 그것과 성격자체가 다릅니다. 누구 좋으라고 재정건정성 을 목적으로 긴축재정을 시행하는 멍청한 정부는 없죠. 26%가 아니라 50%라 해도 윤전기 돌려 밸런스 맞춥니다.

김경희 2010-03-08 11:27:25
답글

또 국채매입이 가능한 이유는 가계가 아니라 기업부분에서의 저축은 늘기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토요타가 망할것 같아도 유보율은 한국 시총 상위기업 합친것보다 많죠. 사카키바라를 너무 우습게 보신듯

황기언 2010-03-08 11:27:42
답글

일본국민은 원래 호들갑이 심하죠. 반면 우리나라는 안전 불감증으로 대표되구요.<br />
일본국채의 대부분이 자국민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망해도 개인이 망하지 국가가 망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dooley@mapinfo.co.kr 2010-03-08 11:34:25
답글

모라토리움은 정부 부도라는 의미인데.. 빚을 못갚으면 정부가 부도날 수 있죠. 기업이 아무리 튼튼해도 정부가 부도나면 방법이 없습니다. 나중에 회생할 수는 있을지언정.. 당장은 난리가 나겠죠..<br />
<br />
미국의 경우도 재정적자가 폭이 커서 외국에 나가있는 달러가 많으니 계속 약세인 것이고 일각에서 기축통화를 바꾸자고 하는 이야기도 나오죠..

이치열 2010-03-08 11:38:45
답글

단기적으로 망하느냐 아니냐에 대한 의견은 각자 다를 수 있겟지만 생산성에 문제가 생기면 그 어떤 나라도 부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지구 멸망하기 전까지 안망한다는 말은 아에 되도 않는 말이고 일본의 경제에 관한 우려는 아사히 신문 한 곳만 얘기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br />
기축(基軸)이란 것도 하늘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그나라가 잘나갈때 주어지는 혜택일 뿐입니다.

주세봉 2010-03-08 11:40:14
답글

일본정부는 윤전기 돌려서 유동성 맞출줄 몰라서 국채발행한거 아니거등요.지폐를 찍어봤자 정상적으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이 안되요..불확실한 현 경제상황에서 돈빌려줬다 떼어먹히느니 그돈을 다시 중앙은행에 맡겨서 이자 챙겨먹거나 국채를 사서 이자 놀이해먹는게 차라리 안전해서 그래요.<br />
개인 망했는데...살아날 국가는 없습니다...

주세봉 2010-03-08 11:47:13
답글

어디 토요타 뿐이겠습니까...일본은행들...위에서 말한 이유로 쌓아놓은 유보금액이 천문학적이죠.<br />
경색이란게 피가 없어서 죽는게 아니라 피가 안돌아서 죽는거지요.

김경희 2010-03-08 11:50:02
답글

재정적자 혹은 흑자를 단순히 선악으로 구분해 보기 쉽지만 자국화폐로 발행한 부채는 엄밀히 말해 실질적인 부채가 아닙니다. 김대중이 착실하게 이행한 imf 프로그램도 원화표시부채를 원천봉쇄한 것이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국가간의 자본게임에서 가마우지(환차익+재정거래 빼먹기)는 단순히 흑자재정을 유지한 국가가 되기 쉽상입니다.

김경희 2010-03-08 11:55:21
답글

일본의 국채는 이자놀이 용도가 아닙니다. 실질 구매력감소로 보면 마이너스 금리 그 자체입니다. 원인은 총투자에 의한 공급에 비해 총수요가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총투자에 비해 과소한 총수요로 인해 자본이 해외로 outflow 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엔캐리 입니다.

김경희 2010-03-08 11:57:22
답글

수출기업이 힘든 시기에도 boj 가 엔고를 용인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좀 더 명확해지실겁니다.

주세봉 2010-03-08 12:00:54
답글

일본정부가 "국채는 엄밀히 말해 부채가 아니다"라고 하는 순간 ㅎㅎ...얼굴 노래질 사람 많겠네요.

김경희 2010-03-08 12:02:52
답글

ㄴ 말꼬리 잡기라면 그만두겠습니다. ^^

김경희 2010-03-08 12:04:34
답글

only time will tell

daesun2@gmail.com 2010-03-08 12:07:44
답글

공력 전수 감사합니다.<br />
<br />
경제에 대한 내공이 깊으시군요.

김병현 2010-03-08 12:30:59
답글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한글로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br />
국채가 일본 사람들이 사 주는 것은 맞으나, 엄연한 빚이고 갚아야 할 사항입니다.<br />
작년에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엄청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다른 나라와 달리 국가에서 더 이상 적자재정을 해서 부양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br />
<br />
또 이미 일본 내에서도 국민들이 국채를 사 주는 한계점에 도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더 이상 사주지 않는

김경희 2010-03-08 13:14:42
답글

엄연한 빚은 맞는데 국가 재정의 가장 큰 수입은 다름 아닌 윤전기-인플레이션(실질부채감소)입니다.

김경희 2010-03-08 13:16:56
답글

적자재정을 통해 경기 부양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동기가 없었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합니다. 당시 wsj에서는 일본기업들의 구조조정을 통해 1조 2500억 달러의 현금을 비축 해외기업 M&A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778억달러이며 엔화가치가 평균 25% 상승을 방조했다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

김경희 2010-03-08 13:20:51
답글

이미 민간의 저축률은 떨어지고 있으니 일본 국민들이 일본 국채의 최종대부자는 아닙니다. 그간 일본의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흑자-적자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이렇게 모인 돈들='총저축'이 '총투자'를 초과하면서 넘치는 유동성 대부분이 '국채'를 거쳤고 국채는 수지분야 계정이 바뀌어서 시장에 다시 도는 해외로 자본을 돌리는 일종의 매질 역활을 했다 볼 수 있습니다.

김경희 2010-03-08 13:25:49
답글

따라서 일본의 국채가 종이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말해 주겠죠. <br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2042<br />
중장기로 사무라이가 종이라고 전제하고 국채나 외환 매매하신다면 결론이 꼬일수도 있습니다.

주세봉 2010-03-08 14:33:28
답글

문제는 일본국민이 언제까지 국채를 사줄수 있는 여력이 될것인가죠.IMF의 경우 2019년에 일본국민자산으로 국채를 조달할 수 없을 때가 온다고 말하고 있고 일본정부 스스로도 2020년이면 그 시기가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헷지펀드들은 그 시기가 더 빠를 것이다라고 도박걸구 있는거구요.그렇습니다..시간이 곧 말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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