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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개발자들이 빨리빨리 IT를 떠주고, 후배들도 이 것을 배우지 않는것이 최선인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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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디스트 메조키스트들이 득세하는 세상에서는 별 도리가 없습니다.

IT 는 일반적으로 오버타임이 적용이 안되는 업종이지요. <br />
그래서 야근과 주말근무를 고려하여 일정을 작성합니다.<br />
오버타임이 적용되어 인건비에 반영이 된다면, 야근을 강요하는것보다 인원을 충원하는것이 경제적이겠지요.<br />
하지만 기술력없이 오직 가격경쟁력으로 덤벼드는 회사가 존재하는한 요원한 일이지요.

그래서 저도 관뒀습니다. 피곤해 죽느니 굶어죽을래요 -.-

같은 IT 지만 많이 바쁘지 않는한 정시 퇴근하는 전 무지 복받은 케이스 입니다.<br />
정말 주위 보면 욕나오는 경우가 무지 많아요... 죄다 IT 떠나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에휴

며칠 전, 외근하다 사무실로 복귀를 하는데 저녁 6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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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지하철이 붐비더군요. 놀랐습니다.<br />
정시에 퇴근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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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녁을 먹는 샐러리맨...<br />
정말 신의 직장에 다니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T_T

건설과 아주 비슷하네요. 제가 견적담당하는데, 정도는 좀 약하지만 형태가 아주 유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2년 코딩하다 때려치고 공뭔 넘어왔죠... <br />
도저히 적성도안맞고 버티기도 힘들더라구요...

재숙님 말씀 많은 부분 공감이 갑니다. 제 경우는 해외 또는 지방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지요..기간도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년반 정도. 얼마전 연말정산을 받을때 해외에서 근무한 개월수는 연말정산 해택이 있다하여 출입국증명원을 발급받아 봤습니다..순간 부모님과 와이프 그리고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들더군요..3년이란 시간에 해외에서 근무한 월수를 따져보니 2/3더군요..해외 프로젝트 주로 중국쪽으로 나가게 됩니다.<br />
분야가 제조쪽 업무라서

it노조라도 만들어야 할 거 같네요. 다 같이 합심해서 일과시간 끝나고 퇴근운동이라도 하면 뭐라도 바뀌겠죠.. 물론 노조 만드는 게 더 어려울 거 같긴 하지만...

주위 보면 유부남들이 많은데 다들 자기자식 먹여살리려고 더럽고 더러워도 꾹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 기사의 내용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을터인데... 자기 몸 망가지면서도 그넘의 돈이 뭔지....씁쓸하기만 합니다.

IT 노조 있습니다. 생긴지 6~7년정도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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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nodong.net

저 같은 경우 일과중에 열심히 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것을 선호하나 <br />
솔직히 윗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저녁먹으러 갑시다. 하면 <br />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더군요.. ㅠㅠ<br />
저희 회사도 제가 속한 개발팀만 그렇습니다. ㅠㅠ

전....그곳에서 발뺀 것이 참 다행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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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용 불안한건 다.. 마찬가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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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작지만 아껴쓰면 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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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헬스장도 있고... 애들과 산책도 다니고..

ㅜ.ㅜ<br />
흑흑.

Mobile IT 외국계 회사에서 밥 먹고 있습니다. 고객사는 삼성. 평소 11시쯤 퇴근해서 집에서 새벽 2-3시까지 유럽 본사랑 일합니다. 출근은 9시에서 10시사이. 야근수당, 특근수당 모두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요일은 거의 매일 일하고 일요일도 가끔. 출장가면 토요일 일요일 모두 일하죠. <br />
가끔 왜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2년짜리를 1년에 하겠다고 뎀비고 그 회사가 수주하면 작은 곳으로 하청주고 <br />
하청받은 회사도 수익을 남겨야 하니 마진 때고 다시 하청을 주고....<br />
하청에 하청받은 회사도 이익을 남겨야 하니 또 인원을 적게 뽑고....<br />
결국 2년짜리 비용을 6개월짜리 금액으로 하니 일도 많고 전문가 보다는 신참이 많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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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토를 만들어 놓은 것이 이름도 유명한 몇 몇 주로 대형 S

궁금한게 해외업체들도(국내 상주 업체가 아닌 순수 외국업체) 이런 비합리적인 근무를 하나요???

그래도 천직이니 하고 일하고 있긴 하지만... <br />
전 프리랜서라서요...저렇게 일해서 한 프로젝트를 끝내어도.....다음주면 또 다른 프로젝트로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br />
^^ <br />
젊을 때야 빡쎄게 일하고 좀 쉴수있는 프리가 좋았지만, 나이가 드니... 마눌 눈치도 무서워지네요. 쩝..ㅡ.ㅡ

방법은 안하는것 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br />
많이들 떠나면 대우가 좀 나아지려나요?

에휴.....한숨만 나옵니다....ㅡ.ㅡ<br />

IT 도 다 나름입니다 가내 수공업도 있고 컨설턴트도 있고 물론 코딩하는것은 노가다지만 <br />
노가다만 하는 사람은 결국 거기서 벗어날수가 없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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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산정할 &#46468; 일하는 사람이나 일시키는 사람이나 평가하는 방법이 전혀 맞지 않죠 <br />
우리나라 사람들 참 Official 하게 일하지 않는거 문제가 많습니다

야근 수당은 인정이 안되더라도 인센티브는 후하게 평가 해서 줘야 하는데..<br />
우째 영업이나 기타 부서보다 덜 받는게 IT 엔지니어 들의 실상입니다.<br />
엔지니어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찬밥인듯 싶네요.

ㄴ 특히 설비 엔지니어들은 납품당사 (특히 24시간 라인돌아가는 곳은 대박...) 에서 콜하면 휴일에도 자다가도 가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저도 꽤나 당했죠... 삼성 13,14,15Line... ㅡㅡ^

동윤님..H사 초기 중국 공장때 생각하면 정말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