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왠일로 일찍 잔다 싶던 첫째가. .
밤 12시에 일어났더군요.. ㅡㅡ ....
애엄마는 둘째 데리고 자고 있고..
유치원준비물이 쭈루룩 적혀있길래.. 그거 들고..
첫째랑 마트에가서 준비물들 사들고
아파트 앞 골목길에서 꺽어서 들어오는데...
어떤 술 만땅인넘이..
글쎄 제차를 택시로 알고..
주행중인데 문을 열려고 하는겁니다. ㅡㅡ ....
골목길에서 나올때 옆에 차오나 안오나 잠시 정차후 출발인데..
그 넘은 택시가 와서 서있는줄 알았나봅니다..
저는 당연히 모르고 그냥 출발..
누가 갑자기 문을 열려는 소리가 들리고 오른쪽에 사람이 보이더군요.
순간.. 무지하게 당혹스럽더군요..
까딱 잘못하면.. 완전 교통사고로 개값 물어줄 판이었습니다.
뒤에 애가 타고 있어서 그냥 택시아니다라고 말, 손으로로 하고 크락션 울리고
해야 그뒤에서야 그냥 옆으로 가더군요..
애만 없으면 .. 휴 ..
ㅅㅂ 술처먹고 뒤지려면 혼자 뒤지던지..
아주 그냥 빡돌더군요..
술마시는건 죄가 안되는데. .
술처먹고 개되서 .. 남에게 피해주는 ㄳ들은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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