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예전에 골목에 흐름때문에 잠시 서있는데 '쿵'소리가 나서 사고난줄 알고 깜짝 놀라 확인하는데 술취한 양반이 자꾸 자기 집에가서 술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br />

실제로 그런 일 종종 있어요.<br />
제 친구도 그런 일이 한번 있었는데 인사불성되가지고는 문열고 턱~ 뒷자리에 타더니 어디 가자고... <br />
택시인줄 알았겠지요. 아무리 내리라고 택시아니라고 해도 말안듣고 끌어내리려고 해도<br />
버둥질치고 안내리고... 쫓아내느라고 죽는줄 알았다더군요. 달릴 때 꼭 문잠그고 다녀야 합니다.

술취한 개는 몽둥이가 약임. <br />
일예로 술 취하면 지하철 승강장에서 오줌까지 누는 놈이 있었는데..(완전 개였죠. 여자들 비명지르고...)<br />
<br />
하루는 그놈이 술이 너무 취해서 저를 포함한 친구들이 그냥 술집 공터에 버렸습니다. <br />
그런데 학교선배가 데리고 온다면서 공터로 가더니 <br />
한 10분있다 그 놈이 멀쩡하게 걸어나와서 <br />
세상에나.. 버스타고 집에 가더군요. <br />

뒷자리에 다짜고짜로 주저앉고서는 혀꼬부라진소리로 목적지 알려주고... 승용차니깐 어서 내리라고 얘기하면 승차거부로 고발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술먹은도그들도 종종 있다던데요....ㅎㅎ

예쁜 아가씨가 뒷자리에 턱 하니 앉아버렸다면?

준승님.. 콜~~~~~~~~!!!!!!!!!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습니다.<br />
4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에 술취한 개한마리가 택시준알고 문을 열려고 하더군요.<br />
택시 아니라고 말하고 출발하려니 문을 잡고 안 놓아주던...<br />
옆에 있던 애인인지 직장 동료인지 여자한명이 있었는데 할 말이 없는 얼굴이더군요.<br />
<br />
술이 왠숩니다.

술이 웬수가 아니고 사람이 웬수죠. 술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br />
<br />
술먹은 사람들 변명아닌 변명...술 때문에....<br />
<br />
술때문은 무슨......자기 자신 때문이죠.

준승님 콜!!!!!!!~~~~~~~~~~~~~~~~~ V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