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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가 1년 반 가량 이 제품을 사용하다 데논 1500ae로 바꿨습니다. 일단 리모콘으로는 on/off가 안됩니다. 앰프 리모콘으로 소스 기기 온오프는 되지요. 저도 이해는 안갑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면... 소리가 부드럽지만 힘은 분명히 달리는 듯 합니다. 중고가 기준으로 2배 이상가는 앰프로 바꾸어서 성능이 분명히 좋아진 탓이겠지만 저음제어는 데논과 비할바는 아니군요. 좀 풀어집니다.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쓸만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10만원 정도 더 보태면 pm-17도 살 수 있을텐데 저음의 차이는 적지 않았습니다.

저음 구동력이 상당히 많이 약한 앰프입니다.<br />
울리기 쉬운 소형스피커랑 잠시 사용할 정도의 앰프가 아닌가 합니다.<br />

SM-6100SA랑 바이앰핑하여 들어보심 전혀 다른생각이 드실껍니다. 저렴한 가격에 바이앰핑을 해볼수 있고 풀어진다는 것도 스피커에 따라 룸에 따라 많이 다름니다. 생각보다 많이 저평가 되는 기기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 평가보다는 좋은 앰프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껑열어 보면 그리 허접한 수준도 아니고 트랜스포머가 좀 용량이 딸리긴 해도 바이앰핑으로 충분이 커버가 되는것 같습니다. 소형스피커보담 8인치 음압 90 정도 스피커면

전원은 계속 켜두고 사용하란 듯으로 제어를 안하는것입니다. 켜두는게 음질이나 앰프에는 좋습니다.

김좌진님(제가 존경하는 장군님과 이름이 ^^), 송준영님, 김상철님 감사합니다.<br />
일단 저역에 대해서는 공통된 의견이시네요, 사용기에도 같은 이야기들이 있더군요.<br />
김상철님 공간,금전적 이유 등등 바이앰핑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피커도 바꿔야 하니.. ㅠ.ㅠ<br />
또한 두개의 기기를 구입할 비용이면 상급기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네요.<br />
전원에 대해서는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