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제가 시청하러 간 곳은, 비엔나 어쿠스틱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제품을 설명하기 앞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습니다.
한국 하이파이쇼는 매칭을 생각해서 스피커, 앰프, 소스기기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매칭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긴 하지만, 그 매칭에
크게 신경을 쓰는거 같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매킨토시와 럭스맨이 놓여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럭스맨과, 비엔나의 매칭은 별로였습니다.
그에 비해 매킨토시의 경우는 프리,파워가 나눠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구동력이 굉장히 탄탄했고, 전체적인 음악적 발랜스가 굉장히 뛰어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특히, 비엔나 바하, 베토벤베이비에 연결했을때는, 단순히 현음악만
좋다고 느꼈지만,(사실 이 두기기에는 현음악만 걸어주더군요.)
가장 오른쪽에 있는 모델에 매킨토시를 연결해서 들었을때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뭐.. 거의 최고수준의 궁합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연유로 매킨토시가 왜 지금도 사랑받는지 잘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 그랜드 스패셜버젼입니다만..
한국에서는 화이트가 수입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다음 사진은,
JBL을 소개해주는 곳은 아니구요!!??
JBL스피커와 자사의 시스템을 연결해서 시청을 해주고 있습니다.
기기구성으로, 오디오 컴퓨터 - DAC컨버터 - 헤드폰 앰프 - 파워앰프 -
스피커 셀렉트 순입니다.
솔직히, 전 기기구성따위는 관심없고, JBL에 관심을 느껴서 들어봤습니다만,
궤짝답계 쾅쾅 울려주는 저역은 좋은데, 타메이커처럼 섬세한 소리는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