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여러분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친구와이프가 보험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04 13:06:54
추천수 0
조회수   1,875

제목

여러분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친구와이프가 보험사...)

글쓴이

전병조 [가입일자 : 2002-05-21]
내용
친~~한 오래된 친구 와이프가 교*생명 보험사로 갑자기 취업했다고 하네요.

나름 잘 버는 놈이라... 남매 육아만 할듯 싶었는데,



와이프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하게 했다나...여튼,



한달전인가? 일식 정식집에 저를 부르더군요. 와이프도 갑자기 동석;;

그러더니, 새출발을 알리는 명함을 주더니...

연금보험 설계서도;;



잘 먹고 헤어졌고, 저도 와이프에게 상의했지만 사실,

저도 구인중이고, 맞벌이 하는 와이프도 이제 곧 출산 휴가를 써야기에...

왠만하면 친한 친구 와이프가 하는거라, 턱~들어주고 싶지만,

1달 20만원 하는 연금보험?이 부담이 됩니다.

솔직히 베스트상품이라고 하는데, 교*는 저도 해지까지 한 기억이 있는

업체가 그닥 땡기지도 않네요.



친구에게는 사실 계약직으로 일하곤...있다고 했지만,

다 털어놓고, 일단은 들기 어렵다고 하는게 낳을 듯 싶은데...



참 이거 아는 사람이 보험을 하니, 애매~~하군요.



어려분들의 선택과 해결방안은... 궁금합니다.



존 오후 되세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전병조 2010-03-04 13:07:50
답글

사실 일단은이 아니고 들기 내키지 않은 상품이기도 하구요... 지금 붓고 있는 상품도 있구요...그 친구는 기분 나쁘것지만... 흠냐리.

이상준 2010-03-04 13:08:43
답글

제가 딱 그 상황 입니다 ㅠ.ㅠ (주어 없슴 ㅠ.ㅠ)

강형규 2010-03-04 13:12:41
답글

그냥 앞으로 매년 자동차 보험 몰아준다고만 약속하시는 것이^^

나순주 2010-03-04 13:14:36
답글

그런건 거절하셔도 됩니다.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그런걸 들라하는거 자체가 웃기는거죠.

최원섭 2010-03-04 13:15:15
답글

친한친구가 아닌가 봅니다..!!!

김동규 2010-03-04 13:16:57
답글

제 친한 친구는 보험사에 다닙니다만...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보험얘기 한번도 꺼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은행다니는 친한 친구놈이 보험들어 달라고 껄떡되더군요. ㅡㅡ^

오재환 2010-03-04 13:16:58
답글

저도 그런경우 있었죠. 사실 보험사 다니는 친구가 전화오면 겁부터...<br />
<br />
연금보험이 1~2년 가입하는것도 아니고 한번 선택하면 10년동안 꼼짝마라인데...<br />
친구분에게 사정 이야기하고 술한잔 사면서 양해를 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br />
그게 어려우면 친구분에게 지금은 내가 들어가는 적금도 있고해서 형편이 어렵지만 <br />
1년반후에도 친구와이프가 근무하면 그때 가입하겠다고 말하세요. <br

석창걸 2010-03-04 13:16:59
답글

← ing ㅡㅡ"

전병조 2010-03-04 13:18:22
답글

장기간 계약직으로 위태?하게 근무했다는건 알고 있구요... 저도 괜한 자존심에 몇달전부터 구인중인데 그냥 회사다니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기자라 좀 더 밀어부치는 성격인지, 아니면 제가 정말 편해서인지... 푸쉬하지는 않는데 좀 부담이 많이 되네요. 술자리에서 함 솔직히 말해야할듯요...

김명철 2010-03-04 13:18:53
답글

친~~ 한걸 청산하고 싶은가 봅니다.

전병조 2010-03-04 13:20:53
답글

친구가 법원 출입기자라... 와이프의 영업을 도와주는듯 싶더군요. 변호사 등 머 관계상 시원하게 들어줄 사람들이라, 와이프에게도 도움이 된듯고 하구요, 그런 개념에서 그거하나? 못들어주나 하는 생각도 할듯도합니다만...

주재은 2010-03-04 13:21:01
답글

거절할 것은 잘라서 거절해야 서로 편합니다.<br />
거절할 당시에는 친구분 마음이 불편하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거래 없음이 훨씬 더 편안한 사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br />

mersima@bcline.com 2010-03-04 13:21:03
답글

보험영업이라는 게 참 좀 그렇습니다...<br />
<br />
제 아는 친구들도 몇이 보험영업을 시작했습니다...<br />
그리고는 그 친구의 친구들(물론 제 친구들도 되지만요)이 보험 가입을 하게 됩니다...<br />
하지만 오래되지 않아 보험을 시작한 친구는 결국 인맥이 바닥날 시점이 되면 보험영업을 그만두게 됩니다...<br />
<br />
남는 것은 그냥 보험가입한 친구들만 보험회사에 열심히 보험금을 납입해야 될 뿐입니

이종헌 2010-03-04 13:29:26
답글

구인 중이라고 하셔서 직원 구하는 사장님이신 줄 알고 보험 들어주실 만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br />
구인이 아니라 구직 중이신거요?<br />
<br />
저도 친한 후배가 보험사에 다녀서 보험가입 권유를 많이 받고 있는데,<br />
이미 저희 어머니 아시는 분을 통해서 들은 보험 때문에 매달 들어가는 돈이 적지않아서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찬선 2010-03-04 13:29:37
답글

제가 주변을 봤을때 친한 지인을 이용해서 보험영업 하시는 분들은 오래 못가더군요. 그리고 제정신인 보험회사들은 사원교육시에 절대 지인영업 못하게 하더군요.

zerorite-1@yahoo.co.kr 2010-03-04 13:35:27
답글

지금은 형편상 어려운데 6개월 후에 상황이 풀리니, 그때 들겠다고 일단 시간을 끄는 방법이 있습니다.<br />
고수라면 6개월동안 돈을 빌려주겠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거부하셔야 합니다.<br />
보통사람들은 주변사람만 공략하다가 친구,친지,동창 등이 동나면 그만두는데 거의 3~6개월 인것 같습니다.<br />
자기돈 꼴아박으면서 버티는 사람도 있으나... 자기 무덤을 파는 것이죠.<br />
<br />
또 하나

moondrop@empal.com 2010-03-04 13:51:19
답글

박영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김명철 2010-03-04 14:06:43
답글

박진환님...<br />
그 친구가 병조님 와이프를 도와줬다는 내용은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br />
현재는 기브앤 테이크의 상황과는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전병조 2010-03-04 14:15:21
답글

기브앤테이크는 없구요~; 머 친구에게 솔직히 미리 말못한점은 있죠... 하지만 머랄까 당연히 들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뉘앙스도 있고... 술한잔 해야겠습니다. 허심탄회하게... 음

김명철 2010-03-04 14:25:40
답글

그러십시요.<br />
술잔 부딪히면서, 친구분도 기분좋~게, 그런 상황 왜 미리 말안했냐고 하면서<br />
오히려 기분좋~게 털어버릴수 있는 상황이 될지도...<br />
더 나아가, 구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Wassada@hotmail.com 2010-03-04 14:34:11
답글

업종때문에 아는분들의 보험을 꽤 많이 들어줬었는데요,<br />
<br />
적게는 5~60 에서 1~200 만원정도씩 손해보고 해지했습니다....<br />
<br />
차라리 보험 가입해서 받는 수당정도의 선물을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ㅎ

박기석 2010-03-04 15:05:06
답글

제 친한 친구녀석이 세콤 영업하다가 보험영업으로 옮겼었는데..<br />
벌써 8년이 지났네요.. 한 4년전부터 연봉은 억대를 넘어섰던데..<br />
<br />
결혼하고 와이프 보험 한개 들어주려고 전화했더니 더이상 자기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br />
굳이 하겠다면 최고 싼걸로 하라고;; 그것도 자기 이름으로 안하고 밑에 직원이름으로 하더군요..<br />
뭐든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올라가면 달라지나

박진환 2010-03-04 15:28:49
답글

제가 실수 했네요...전병조 님께 대단히 죄송합니다...명철님....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잘못이해한 상태서 쓴 댓글이라..지우는게 예의인거 같아...지웠습니다.....<br />
좋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김치중 2010-03-04 16:15:08
답글

최악은 먼저 요청으로 보험 하나 들었는데 보험 회사 옮겼다고 먼저꺼 해지하고 갈아타라는 xxx

장재영 2010-03-04 16:55:33
답글

...........<br />
욕먹을 소리 같지만 전 아는이중 보험영업하는 사람들 번호는 모두 수신차단해놓습니다....ㅠㅠ

moondrop@empal.com 2010-03-04 17:18:43
답글

치중님 댓글보니 후덜덜하네요.. 그런 사람이 진짜 있나요 ㅠㅠ..

motors70@yahoo.co.kr 2010-03-04 18:34:08
답글

보험사 설계사가 이직율이 높습니다.최소한 그분이 6개월이상 근무 계속 하신다면 그때 들어 주셔도 늦지 않습니다.(보험사도 그걸 알기에 공식적이진 안터라도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친인척 가입자를 유치하라고 암묵적으로 지시를 합니다.)

권태형 2010-03-04 23:05:50
답글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여력이 없으면 'No' 하는 거지요. <br />
그거 이해 못하면 친구가 아니지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