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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고양이 시체.. 어떡하죠..? -_-;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3-04 11:51:39
추천수 3
조회수   2,077

제목

급. 고양이 시체.. 어떡하죠..? -_-;

글쓴이

권인실 [가입일자 : 2002-02-23]
내용
누가.. 집 화단에 고양이 시체를 버려놓고 신문지로 덮어뒀네요.

황당..



이거 어떻게 처리하죠? -_-;;

묻어줘야 하나요.. 아니면 쓰레기봉투에......



아니, 것보다..

처리는 둘째치고 지금 아무도 손을 못대고 있는..





+ 아, 미치겠어요. 죽어있는거 또 한마리 발견.

전 근처에도 안가고 있습니다만.. 지금 식구들이 전부 패닉상태인데 어쩌죠..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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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2010-03-04 11:53:14
답글

남자친구 불러서 치우라구 하세여...<br />
<br />
차를 가져와서 인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리구 하구요.....ㅠㅠ

안영훈 2010-03-04 11:53:18
답글

남친을 부르세요,,,<br />
<br />
상황이 상상이 되네요...ㅠㅠ

inkong@korea.com 2010-03-04 11:55:39
답글

길냥이가 죽었나바요.<br />
<br />
보람상조에 연락하세요. ==3=3=3

rokstars@kornet.net 2010-03-04 11:55:40
답글

버린것이 아니고, 약먹고 죽은놈을 신문으로 덮어놨겠지요. <br />
능력이 된다면 뭍어주시고, 않되면 신문이나 헌옷으로 싸서 쓰레기봉투에...... <br />
<br />
이도 저도 아니면, 구청 청소과에 전화하면 바로 치워줍니다. <br />
<br />
집근처 학교 통학로에 고양이 사체가 며칠간 있었나 봅니다.<br />
아이들에게 소리듣고 바로 구청 청소과에 전화했더니, 바로 수거해 갔습니다.<br />

임한영 2010-03-04 12:00:19
답글

근처에 누가 약을 놨나 보네요.<br />
구청에 얘기하시는게...

권인실 2010-03-04 12:02:45
답글

구청에 전화했더니 쓰레기봉투에 버리래요.. <br />
못만진다고 하니까 자기도 못만진다면서..;;;<br />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지금 점심시간이라 의논해본다고 나중에 다시 전화하라네요... ㅠ_ㅠ

장희준 2010-03-04 12:06:44
답글

동네 흑기사에게 부탁해 보세요...<br />
담배 피우는 흑기사면 담배 두어갑 사주시면서 부탁해 보셔요..<br />

rokstars@kornet.net 2010-03-04 12:07:21
답글

아~<br />
집안 마당이네요......<br />
대문 안쪽이면 관리주체가 집에 사는 사람이므로, 직접 처리하셔야 할겁니다.<br />
<br />
비닐장갑끼고, 헌옷으로 덮고 막대기로 둘둘말아서 비닐봉투에 담아 내놓으세요.<br />
복 받을겁니다.<br />

권인실 2010-03-04 12:12:10
답글

문 안쪽은 아니구요. 문 옆 화단인데 굳이 따지자면 집앞...이라고 해야할지..<br />
근데 지금 근처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_-;;;

inkong@korea.com 2010-03-04 12:14:24
답글

제가 달려가서 제대로 된 장례절차를 밟아 처리해드리고 싶습니다만, <br />
대구라서... ㅜㅡ;

장순기 2010-03-04 12:14:36
답글

제가 어렸을 적에는 그렇게 죽어 있는 것을, 동네 사람이,<br />
상태를 보더니, <br />
가죽은 벗겨서 귀마개를 만들고, 살은 고아서 먹더군요.<br />
<br />
이참에...

권윤길 2010-03-04 12:15:09
답글

아흐... 빨리 조치 안하시면 썩기 시작할텐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종남 2010-03-04 12:20:07
답글

"못만진다고 하니까 자기도 못만진다면서..;;; "<br />
<br />
추노 왕손이 최장군 살아난 것보다 더 심한 말이네요...

노승민 2010-03-04 12:35:08
답글

그 옛날 시체사진 잘도 보셨다믄서 그깟 고양이 시체를 쿨럭..ㅎㄷㄷ 하겠네요...ㅠ_ㅠ<br />
건투를 빌어요.

장우근 2010-03-04 12:36:28
답글

몇번 동물 사체땜에 구청에 전화해봤지만 <br />
그때마다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br />
<br />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쓰레기봉투에 담아 내어 놓는다는건.. <br />
-_-;

성락원 2010-03-04 12:41:44
답글

마당에 뭍어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장우근 2010-03-04 12:42:55
답글

관련기사들입니다. <br />
<br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8100407<br />
<br />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09081309092124194<br />
<br />
동물사체가 생활폐기물이라니......

송동섭 2010-03-04 12:47:03
답글

쩝~ 제가 근처라면 치워드릴텐데..<br />
119로 신고하세요..<br />
원래 이런일 신고하는것 싫어라 하지만 처리가 어려운 경우 어쩔수 없죠..<br />
119대원들 오면 꼭 고맙다고 말씀해주세요..^^;

나순주 2010-03-04 12:53:49
답글

잘 고아서....쿨럭~ -.-

나순주 2010-03-04 12:54:16
답글

119는 쫌 아닌것 같은데요.... -_-;;;;

한형권 2010-03-04 12:57:02
답글

미화원분들 말씀 들어보면 내장이 터지지만 안았다면 건강원에 갖다 주면 만원을 준다고 하네요<br />
여긴 지방인데 길가에 고양이 치어 죽으면 미화원사무실로 전화와서 치우리고 한답니다<br />
그래서 상태 괜찮으면 건강원에 갖다 준답니다

mrbung@gmail.com 2010-03-04 12:57:27
답글

고생이셔요. ( __)

안세훈 2010-03-04 13:00:27
답글

후딱 늑드루로 변신하셔서 물어다 버리세요... ㅠ ㅜ<br />
<br />

안세훈 2010-03-04 13:01:18
답글

반가운 아이콘이군요... ^^; 어째 씽크로 딱이에요...

mrbung@gmail.com 2010-03-04 13:03:58
답글

요리왕님 여기서 뵙는군요. 방가방가 '')/

이인규 2010-03-04 13:08:24
답글

비닐장갑끼고 만지는것 비추 입니다...정말 느낌 이상하고 별롭니다...<br />
<br />
철로 된 쓰레기 집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에효....

권인실 2010-03-04 13:09:36
답글

장갑이고 집게고 뭐고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ㅠ_ㅠ

나순주 2010-03-04 13:16:20
답글

ㄴ 와싸다 사장님께 헬푸치세효.... -.-

권균 2010-03-04 13:17:19
답글

제가 가까이 있다면 도와드리련만....(저는 그런 것 잘 만집니다.) ㅡㅡ;;<br />
손 못대는 사람들뿐 아니라 비명횡사한 동물을 위해서라도 제가<br />
그 사체를 거두어주고 싶습니다.<br />

황준승 2010-03-04 13:27:36
답글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문제되지 않나요? 썩는건데... <br />
그냥 음식물쓰레기통에 넣으셔야... 아, 뼈가 문제네요. <br />
한겨울 같으면 공사장이나 공터 같은데서 불 때는 곳 있으면 화장해도 되는데... <br />
아님 식용유 붓고, 그위에 약국서 알콜 사서 덧 부은 다음 태우는 건 어떨까요.<br />
<br />
만지기 정 그렇다면 구덩이 미리 판 다음 삽으로 퍼서 큰 봉지에 담아 옮겨서 묻어주는 방법도 있겠네요.

장순영 2010-03-04 13:32:23
답글

제가 퇴근하고 들르겠습니다...냐하하하))))))))))))))

전병조 2010-03-04 13:44:44
답글

순영님 그 말 책임지셔야 합니닷! 인실님 순영님덕에 사건해결! 축하드립니다!!~

박병주 2010-03-04 13:46:48
답글

이쯤해서 "동물상조"의 창업이 <br />
필요 합니다.<br />
ㅠ,.ㅠ

전병조 2010-03-04 13:47:43
답글

여튼 순영님덕에 해결! 다덜 축하드리죠~ 순영님 멋쟁이~~ ( 설마 이 진지한 질문란에 거짓리플은 아니시겠죠? 서~얼마~~)

이원구 2010-03-04 14:01:41
답글

댓글들 진짜 재밌네요!

홍서호 2010-03-04 14:02:13
답글

남친을 왜불러요;;; 그정돈 집안에서 처리 할수 있어야죠;;<br />
삽없으면 근처 슈퍼 같은데서 빌릴수 있을려나요.<br />
신문지에 흙덮어 놨다가 공공기관에 함물어보세요...<br />
알아서 하라면 근처 산이나 괜찮은데 묻어줘야죠 뭐... <br />
무섭거나 가까이 가기가 힘들더라도요,.,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시면<br />
후에 얼굴도 비벼보고 손도잡고 이러는데... 용기를 내세요 <br />
<br />

오원식 2010-03-04 14:16:10
답글

ㅎㅎㅎㅎㅎㅎㅎㅎ<br />
웃으면 안되는데 자기도 못만진다고.....ㅎㅎㅎ<br />
구청 청소과 너무 웃기네요.....<br />
<br />
그런데 내용하고 인실님 아이콘하고 어찌 그리 딱 맞는지.....<br />
<br />
딱 아이콘 표정으로 글 올리신거 같아요......^^;.....<br />
<br />
여튼 순영님 화이팅입니다......ㅎㅎㅎㅎㅎ<br />

황준승 2010-03-04 14:19:55
답글

구청 홈페이지에 요청글 올리세요. 그럼 빼도박도 못할겁니다.

권인실 2010-03-04 14:40:44
답글

해결(?)했습니다.. 외삼촌이 오셔서 처리해주신다네요.. <br />
요 몇시간동안 1년은 늙은거 같아요... <br />
<br />
답변주신 분들, 그리고 진심인지 농담인지 처리해준다고 하신 순영님 감사합니다. <br />
정말로 오시라고 할뻔 했어요..;;

전병조 2010-03-04 14:58:13
답글

순영님한테 맡기시지 ㅡ.,ㅡ... 정성도 무시하시고...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김대선 2010-03-04 15:23:25
답글

델리스파이스 노래중에<br />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br />
아마도 권인실님 취향에 잘 맞지 싶은데요.. 들어보시죠.

장재영 2010-03-04 16:46:35
답글

허....죽은 고양이도 불쌍하지만 글쓴이도 불쌍하네요...<br />
말이 쉽지 죽은 고양이 치우는게 장난인가요....<br />
뭐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같아도 그 후유증도 꽤 오래갈듯하네요...

봉현숙 2010-03-04 16:53:15
답글

<br />
얼마 전에 모시는 분과 드라이브 갔다가 로드킬 당한 고냥이를 보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지금도.. ㅠㅜ<br />
고냥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머리에 잔상도 남고 그러더군요.. <br />
오늘도 모시는 분과 그때 내려서 고냥이를 어떻게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불편한 마음이 든다고 얘기 나눴습니다..<br />
장례(?) 잘 치뤄주세요.. 현세에 쌓은 복.. 삼대가 다 받을 것입니다.. 쿨럭..<br />
<br /

장순영 2010-03-04 16:57:25
답글

((괜히 간다구 했어....이렇게 거부할줄 몰랐어....나 어떡해...챙피해서...ㅠㅠ))

mrbung@gmail.com 2010-03-04 17:15:20
답글

그르게요. 장순영감님도 고민 많이하고 용기내서 덧글 다신걸텐데요.. 걍 못본척하고 가보셔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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