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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로 사고냈을 때 복잡해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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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6:3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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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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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로 사고냈을 때 복잡해지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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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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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가 얼마전 운전중 다른차에 의해 차 옆구리를 강타 당해서 렌트카를 지원받아 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렌트카를 타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집에서 나서다 골목길에서 뒷걸음질 하던
할머니를 치었습니다. 툭 부딛혔고,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첨에는 약값 좀 달라고 하시더니 오늘은 병원 가봐야겠다고 해서 같이 갔나봅니다.
첨엔 그냥 넘어져서 다쳤다고 했는데, 원래부터 관절이 안좋으셔서 그병원서 치료를 받던 분이었네요.
의사분이 3주정도 치료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어쩌다 교통사고라는 걸 알아버렸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는 서있는 차에 자기가 가다 부딛힌 거라면서 의료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하셨다네요.
제 아내가 그 와중에 서러워서 울고 있으니, 할머니는 그냥 30만원에 각서 써줄테니 끝내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정말 다행인데, 혹시나 주변에서 귀를 간지럽혀서 계속 피곤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병원에서도 사고로 처리하면 수입에 더 도움이 되는지 사고로 처리하자고 종용했다는데
그냥 의료보험으로 치료받았구요.
이번 사고로 인해 정말 통증이 악화되었다면 마땅히 계속 치료 받도록 보험처리해야겠지만 렌트카라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종합보험 되어 있다는 말 듣고 열쇠 받았다는데, 그냥 렌트카 업체나 아내의 자동차 보험 업체에
연락만 하면 비용부담 없이 알아서 다 처리해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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