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에는 처다보기에도 황송한 최고급 오디오가 번쩍 번쩍하는데
틀면 금방이라도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 줄 것같네요..
티비를 틀면 예쁜 여자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
김태희, 가희. 소시.등등..
흡사 몽환적인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은행에 가니 돈을 산더미로 쌓아 놓았네요.
저 돈으로.
홀로 된 누님이 팔순 넘은 친정 아버지 모시는데 많이 많이 보태주고..
쉬어야 할 몸인데도 일하러 가는 와이프,
편하게 해줄 수도 있고..
이모집에서 직장도 못 구하고 눈치밥 먹는 엄마없는 불쌍한 딸래미도
가게 하나 차려 줄 수 있는데..
문제는 저 돈이 내 돈이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이건 몽환적이 아니라
악몽이네요...
깰래야 깨어 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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