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홈시어터를 포기하고 TEAC h225로 왔습니다.
근데 인켈 저가형 리시버에서는 무난하게 소리를 잘 내주던 와피 7.2 이녀석이 h225를 물리니 저음도 뭉텅 잘려나간것 처럼 힘이 없고 고음도 부드럽게 소리내주던 녀석이 맹한 소리가 납니다. 7.2 다이아몬드가 8옴이던데 티악 이놈은 25W에 6옴이더군요. 혹시 7.2가 출력이 좋아야 좋은 소리가 나는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베이스, 트레블을 조정해봐도 제 귀에 맞는 소리가 나오질 않습니다. 중고로 업어올때 에포스 m5에 물렸던 것을 청음했을때와는 영~ 들어주기 민망합니다.
스피커를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까요?
고귀한 평을 듣고싶어 이렇게 야심한 밤에 글을 남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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