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식사 네번씩 해가면서,음식 종류도 닭가슴살, 쇠고기(기름기 없는 부위),
고구마,밥등을 챙겨 먹으면서 열심히 운동하던때가 작년 5월로써 마감이 되어 버렸네요.
작년 그때는 헬스장 문열면 제일먼저 입장하든 50대인 저...
두시간 동안 그날 해야할 부위별로 운동을 열심히 하든 저...
서서히 어깨 뽕도 올라오고 61~62킬로 이던 몸이 근육으로 70까지 올라갈때
그 기쁨이란...
서서히 탠닝 준비도 하고 여름을 기다리며 바다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를 외치고 싶던 작년 5월경~~
난데 없는 흉부압박 골절로 모든 운동을 중단해야 했던 그 아픔이란...ㅠ.ㅠ
절치부심하며 낫기만을 기다렸지만 6개월 8개월이 지나도 조금만 운동을 하면
다시 엄습하는 등의 통증...
그래도 참아가며 서서히 몸을 만들기를 이제 두달째...
중량이 무서워서 걷기 운동부터 서서히 다져가며 이제 조금 적응이 되어가네요.
새벽 4시반에 집을 나서서 무작정 근처 산에 있는 체육공원으로 향합니다.
아주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40분만에 도착...
어느 고마운 독지가분께서 체육공원에 벤치프레스며 바벨 덤벨 렛풀머신
레그프레스까지 헬스장 보다는 조금 못미치지만 그레도 웬만한 운동은 다할수 있는
수준 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 그날 부위를 하고 나면 산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해서 그런지
별로 지치지도 않고 정말 상쾌한 기분 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은 조금 챙기고 전체적인
음식량을 줄였더니 아주 슬림한 몸이 되었습니다.
뱃살 껍질도 당기면 분리되고 식스팩도 나오고 대흉근 가슴골끼리도 부딛치고...
얼굴살도 싸악 빠져서 완전 딴사람이 된것 같은 기분입니다.^^
전체운동시간이 왕복 걷기만 1시간 20분 정도, 중량운동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로 제법 운동하는데 오래 걸리네요.(도합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걷는 운동인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아니면 음식 조절을 해서 그런지 뱃살과 지방은 금방 빠지네요.
뱃살과 건강 두마리 토끼를 다잡고 싶은 분은 망서리지 마시고 근처 헬스장이나 아니면 동네 체육 공원으로 고고씽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하루종일 기분도 상쾌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인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도 조금만 열성이면 이 모든게 다 공짜네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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