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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프리와 파워에 관한 글을 읽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7-21 22:59:36
추천수 0
조회수   486

제목

밑의 프리와 파워에 관한 글을 읽고~

글쓴이

김경린 [가입일자 : ]
내용
밑의 글을 읽어보니 나름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소리를 듣고자 고생하시고 첫번째는 무엇, 둘째는 무엇하며 서열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소리의 품질을 논하는것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솔직히 소리에 민감하지 못한분들에겐 100만원 앰프나 1000만원 앰프나 소리가 좀 틀릴뿐 다 비슷비슷하고 고급기가 더 좋더라도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냐 하는것은 참 미묘한 문제입니다.



소리라는것이 조금의 차이가 특급과 일류와 이류를 나누게 합니다.

오디오뿐 아니라 연주자에게도 통용되는 원칙입니다.

그런 조금의 차이를 듣는 능력이 있다는것이 프로고 매니아라는 것이죠.

그리고 조금의 차이를 알고 연주하는것이 대가의 조건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소리를 경험하려면 스피커 업그레이드 만한것이 없고 다음엔 앰프고 어쩌구 저쩌구....

이런 이야기 다 헛것 입니다.

가장 좋은 소리란 덩그러니 천만원 스피커에 부실한 소스기기가 아니라 값이 얼마이건 발란스가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연주자도 마찬가지 인데 소리만 좋고 훈련 안된 파바로티의 소리보단 잘 훈련된 이름없는 성악가의 소리가 더욱 좋은것입니다.

다른 바리톤들 소리보단 훨씬 못한 소리를 가진 피셔 디스카우의 소리는 월등한 음악성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빈약한 소리를 보완하며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목소리만 좋은 성악가들은 많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넘쳐나죠.

소리는 좋지만 테크닉에 실패해 성공하는 경우가 적습니다.(소리의 안이 비어있죠.)

마찬가지로 스피커만 좋아 소리는 텅빈것은 소리가 아닙니다.(훈련이 안된 사람들에겐 좋은 소리로 들립니다) 모든 기기의 발란스가 중요한 것이죠.

소스가 부실한 에비던스나 그랜드 유토피아나 와트퍼피의 소리는 겉은 좋을지 몰라도 속은 부실해서 감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소리의 차이를 아는것 이것이 진정한 오디오 파일 이라는 것이죠.

레슨할때 좋은 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선생이 대부분이고 좋은 오디오 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구별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리를 아는것은 공부입니다.

좋은 소리를 안다는것이 그냥 들어서 아는것이 아닌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오디오 기기중 소흘히 할것은 없습니다.

스피커. 프리, 파워, 턴, 카트리찌, cdp, 케이블등 모든것이 중요합니다.

글들을 통해 얻으려는것은 조금 도움이 될뿐입니다.

결국은 계속 이것 저것 바꿔가며 노하우를 얻고 감상 능력까지 얻으며 자신의 귀를 단련시키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단순한 취미라도 전문적으로 가면 세상에 쉬운일 하나도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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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1030@daum.net 2007-07-22 07:21:27
답글

음~ 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승태 2007-07-22 08:06:51
답글

털썩.....<br />
<br />
리플 읽으려 들어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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