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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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좋은 서구에서 진공관생산을 포기 했습니다. 특히 영국이 포기한것이 가장 큽니다. 물론 개도국이나 러시아 동구유럽이 생산을 계속하지만 기술전수가 조직적으로 안되어서 기술력은 하늘땅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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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많이 만들때 기술력이 최고조에 따르죠.. 지금의 생산양과 과거 전성기때의 생산양은 비교가 안됩니다......
뭐 다른분들이 다 정확한 말씀을 해주셔서....<br />
예전에 모든 전기/전자관련 분야에서 중심소자였던 진공관이 이제는 일부 특수용도만을 위한 소자로 남았으니까요.<br />
종남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술전수도 안됐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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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공구나 기계는 좋아졌지만, 동네마다 목공소가 있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의 목공기술은 평균적으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수요가 적어지니 목수가 줄어들고, 잘하는 사람도 없어지죠.<br />
복
전성기 시절에 만들어진 최고의 제품이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당시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졌겠지만, 지금은 그런 환경을 만들기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공관을 거의 모든 기업들이 만들었고, 각기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경주했지만, 이제는 SoC가 대세인데 최고의 진공관을 만들어야될 이유가 없는 거죠. 몇몇 기업만 심심플이 수익사업으로 만들고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태님 설명이 짧지만 젤 명답이네요...^^...그 오묘한 1%땜에 차이가 하늘과 땅이 되어버리죠..티알이 나오면서 서유럽과 미국에서 거의 완전 진공관 생산을 중단한게 다시는 못 돌아갈 다리를 넘어버린거죠..LP쪽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CD가 나오면서 모든 회사가 LP를 중단하고 카트리지며 턴까지 중단되어버리니..^^..다른분들은 욕할지 모르지만, 옛날 LP시대가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