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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연아 분위기는 2-3일이면 끝납니다만... 누구는 3년이나 남았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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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스포츠 경기가 주는 감동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그것이 악용되어 사회구조의 균형이 깨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지나치게 스포츠와 같은 한 요소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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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력을 잡은 이들이 무언가를 감추고 싶거나, <br />
2) 국민들이 정서적 폭발을 원하는 어떤 불만요소가 가득하기 때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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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겠지요<br />
제 생각에 지금 우리나라는 위 둘

물론....저도 스포츠 열정적으로 보고, 재미있고, 연아 좋아하고, 감동적입니다. <br />
그런데.....그것이 자꾸 다른 무언가를 잊게 만든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르핀도 의학적으론 정말 얼마나 요긴한 약물이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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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수상한(?) 용도로 엉뚱한데다 써먹는 넘들이 문제일 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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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정치적이지도 못한 우리국민들에게 <br />
몇몇 정치모리배 넘들이 만사를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해 먹는 게 정말 큰 일입니다...ㅠㅠ

더 웃긴것은 특히 마오를 들먹이면서 <br />
김연아의 승리를 한국의 일본에 대한 승리로 바람잡는 언론의 보도태도입니다 <br />
오히려 일본에 대한 열등감을 이렇게 순화하는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밖에 안나오구요... <br />
언론이 하는 짓이라는게 참....... <br />

착잡...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