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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만 더 봐주세요.<br />
올림픽 기간이라 더 하겠죠.<br />

전 계속봐도 좋은데요.....

날마다 채널마다 아이돌들, 강호동 나오는 것 보다 더 좋은데요.

그럴땐 MBC를 보시면 덜 나오더라구요 ㄷㄷㄷㄷ

요사이 아주 즐겁씁니다...................^^

노인이나 아동들의 채널 선택권 문제가 괜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생각합니다.<br />
케이블 TV 보지 않는 집은 어찌하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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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운동경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무슨 올림픽, 월드컵이라도 한다 치면 듣기 싫은 표현이<br />
"온 국민이 성원하는---" 뭐 설문 조사라도 했답니까.<br />
"대다수 국민이 성원하는" 도 맞지 않죠.<br />
"(대)다수 국민이 성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도

아무리 좋에 봐주려 해도 스포츠 국가주의 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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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게 전략의 기본입니다.<br />
개인의 성취를 칭찬하고 박수쳐주면 충분합니다.<br />
거기에 국가의 이미지를 결합하고 국가의 성취인듯 몇발짝 더 나가면 <br />
오래전 어디선가 많이 봐온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예전에 금메달 하나 따면 온 나라가 뒤집힌 적도 있지만 요즘은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죠.<br />
메달순위 바라보며 우리애 성적표 받아오는 것 만큼이나 극성을 부리던 것도 많이 개선된 거 같구요.<br />
조금 더 지나면 관심있는 사람들은 볼 것이고 관심없으면 그러려니 지나가는 수준이 되겠지요.<br />
중계권을 시방새방송이 독식을 했는데도 목숨걸고 싸우지않은 것 또한 하나의 방증 아닐까 싶

이제 끝났습니다.<br />
더이상 한국경기도 없고........그러니 갈라쇼만 보면 더볼것도 없고........그리고 일상입니다.<br />
쥐박독재치하................ㅠ.ㅠ.

그래도, 땅바기 입에 거품문 화면보다는__;;=3=3=333

짜증은 감정이지 논리가 아니기 때문에<br />
짜증 나는 이유는 내면에서 찾아야 합니다.<br />
더우기 대부분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내지않는 짜증까지 난다면 <br />
뭐가 문제인지 성찰해 보시는 것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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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TV 만 보신다면 중복된 보도에 그럴수도 있겠구요.<br />
마오가 잘해 주길 바랬다면 그럴수도 있겠구요. ㅎㅎ.이건 아니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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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조금 바빠서

전 김연아 경기에 열광하는게 세뇌의 결과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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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따는게 국위선양이 아니죠. 그런데도 국가 브랜드 운운하지를 않나...<br />
김연아가 따던 일본 여자가 따든 관심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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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저와는 아무 상관없거든요. <br />
일반 국민들이 김연아와 어떤 연관성이 있었서 그렇게 열광하는지는 모르지만...<br />
억지로 관계를 만들어 붙이고 감정을 이입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지나치게 과하단 생각듭니다. 살짝 지겨울정도...

그런걸로 연관시키면...............도대체 기뻐할일이 뭐가 있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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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흑자나면 - 기업돈이여~..나하고 상관없지.<br />
박지성 골넣으면...맨유만좋지 나는 별로야.<br />
월드컵본선 진출하면 - 선수들 돈벌었네.............................이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면,,,,너무 팍팍하지요.

도대체 스포츠가 국위선양 하나요? <br />
진짜로 국가브랜드인지 뭔지가 올라가나요?<br />
펠레가 나와도 루니가 나와도 그냥 브라질은 그냥 브라질이고, 영국은 영국일뿐인것 같은데...<br />
전세계스포츠인 축구가 그러한데, 솔직히 마이너인 피겨가 어떻게 ...<br />
김연아나오기 전에 일년에 딱한번 동계올림픽때나 그나마 볼수 있는게 피겨였던것 같은데요.

좀 그래요. 연아선주 정말 잘하고 칭찬해주고 이쁘지만...<br />
우리나라 분위기는...<br />
점프용어, 착지가 예술이네 어쩌네... 그전부터 관심좀 가져주지...<br />
연아도 마땅히 연습할때가 없어서 서럽던 시절이 있었는데...<br />
나라에서 제대로 해준것이 뭐 있으며...그전에 우리가 관심이나 갖어줬나요. 뜨기전에??

저도 연아 우는 장면은 수십번을 봐도 여전히 울컥 하던데요...

올림픽 방송을 s방송국에서만 하니 오히려 더 좋은데요.<br />
다른방송 채널보다가 올림픽채널은 s방송국에서 보구요.^*^

드라마 연속극보다 헐~ 낫습니다.<br />
하루종일 짜구, 모함하고, 3각관계의 시나리오 이미 알고있는 그런것보다 헐~ 좋습니다.<br />
재미없는 세상사~ 그래도 풍족한 아름다운 감동을 주어 더욱 사랑 스럽습니다.<br />
그래도 마눌을 거실에서 오늘도 드라마에 힘취해 있네요.,

특히 김연아의 승리를 마오와 연관시키면서 <br />
한국이 일본보다 우월했다는 식으로 바람잡는 언론의 보도태도는 헛웃음이 나옵니다 <br />
오히려 일본에 대한 열등감을 이렇게 순화하는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밖에 안나오구요...<br />
언론이 하는 짓이라는게 참.......

파시즘, 전체 주의 이런게 아니고, 그냥 대형 스타의 모습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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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나와서 국가를 위한 어떤 선동을 하지도 않고,<br />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강조하지도 않고, 그냥 자신의 길을 가는 프로의 모습을 보이는데,,<br />
지나치게 정치적 이슈를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파시즘이 꼭 타자에 대한 적개심이 있어야 파시즘이 되는게 아닙니다.<br />
개인에 대한 찬사정도면 충분합니다.<br />
잘은 모르지만 김모양에 대한 응원과 찬사는 지나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br />
그런게 그게 국가의 성취인양, 국민의 성취인양 집단화하면 그게 파시즘이 씨앗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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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훈련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했다고 국민이 왜 미안해 해야합니까?<br />
피겨용어 규칙 모른다고, 뜨기 전에는

씨앗의 가능성이야 김연아한테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br />
오히려 가능성이 없는 것을 찾는게 더 어려울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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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위기는 국가의 성취라기 보다는 김연아에 대한 열광에 훨씬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br />
이런 열광을 이용해서 파시즘으로 가고 싶어 하는 xx들이야 언제 어디서든 있겠지만,,<br />
마오 불쌍하다는 여론도 심심치 않게 있는 상황에서, 이게 파시즘으로 가기에는 너무 무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