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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생긴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27 07:58:56
추천수 0
조회수   934

제목

버스에서 생긴일,,,

글쓴이

전해동 [가입일자 : ]
내용
어젯밤에 버스에서 생긴일입니다.

아내와 같이 서울 연신내에 사시는 어머님댁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연신내 정류장에서 파주 교하로 가는 시내버스에 아내가 1번으로 승차하고 제가 2번으로 승차하면서 "두사람입니다" 하고 2천원을 돈통에 넣고 아내가 앉아있는 버스 맨 뒤좌석으로 갔죠.

그런데, 버스기사 왈 "맨처음 탄 아줌마 이쪽 앞으로 와봐요!"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그러자,버스안 승객들 30여명이 우리 부부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었습니다.

난, 약간 황당한 기분에서 " 제가 타면서 내잖아요" 했더니, 버스기사 왈 " 그럼 말을 해야지!" 통명스럽게 반말을 하더군요.

그 버스기사 생김새로 봐서 50대 중반정도로 보이더군요.

아내와 난, 동갑나이로서 57년생(54세) 인데, 내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저 버스기사한테 많은 사람앞에서 무안을 당해야 하나 생각에, 버스기사에게 한마디 쏘아 부쳐죠. " 당신이 내가 차비를 내는걸 보질 못해놓고선 우리한테 시비하는거야?" 하고 강력하게 어필을 하니까, 버스기사는 숨죽이둣이 그냥 운전만 하더군요.

연신내에서 파주 교하까지는 1시간이 넘게 소요되는데, 정말로 버스안 승객들 때문에

부글부글 꿇는 성질을 참고 버티고 집에까지 왔습니다.

저도 여객 운송사업을 20년을 넘게 지금도 하고 있지만, 이런 몰지각한 기사들때문에 여객운송 종사자들이 욕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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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oo124@hanafos.com 2010-02-27 08:35:06
답글

나이값 못하는 사람,, 참 많습니다.<br />
제가 제일 실어하는 사람입니다.<br />
반말하는 사람들.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줄 모르는가 봐요<br />
<br />

황상윤 2010-02-27 08:59:59
답글

그냥 이해하시는게 어떨까요? <br />
<br />
그분들은 그런 환경이라서 민감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br />
<br />
버스 뒷문으로 타면서, 전혀 잘못한 거 없다고 우기는 어떤 아줌마도 봤습니다....

노명호 2010-02-27 13:56:13
답글

"나잇값 하고 살라 " 는 말이 제일 무섭 습니다... 한해, 한해 나이를 먹을수록 정말 ... 더 조심 스럽고, 두렵습니다....

ysoo124@hanafos.com 2010-02-27 08:35:06
답글

나이값 못하는 사람,, 참 많습니다.<br />
제가 제일 실어하는 사람입니다.<br />
반말하는 사람들.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줄 모르는가 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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