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미의 시골영감 김종규 입니다.
벌써 시골에서의 농촌생활이 2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추석이 1주일 앞으 로 성쿰 다가왔는데 시골의 가을하늘은 유난히 푸르기만 합니다.
경북 구미지역은 복받은 땅입니다. 매년 태풍, 홍수, 가뭄 같은 재해가 없는 지역이라 이번 태풍에도 농작물의 피해가 없어서 곡식과 과일이 주렁주렁 결실을 맺고 있네요.. 농사 짓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지역입지요. 올해도 예외없이 풍년 입니다.
시골의 늙은이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면 안되겠다 싶어서 스마트 패드를 장만했는데, 폐품을 활용하여 거치대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하고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늙은이라서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갤럭시 탭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바탕화면 만큼은 좋아하는 맥킨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디오는 변함없이 맥킨으로 음악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마도 평생갈듯 싶습니다.
주로 재즈를 많이듣고 있는데, 재즈보컬은 맥킨에 프로악으로 듣고, 연주 음악은 풍류와 헤레시 스피커로 듣고 있는데 나름 매칭이 좋은것 같습니다.
2층에 있는 전용룸 전체사진 입니다. 변함이 없어요...
1층 거실인데 집사람을 위해 노래방을 설치한것 외에는 휭 하네요.
워낙 복잡한것을 싫어 합니다.
9개월된 풍산개 입니다. 정이 많이 들은 개입니다. 식구가 이사 오기전에 작년 겨울을 함께 동거동락 하였기에.. 봄에 장출혈로 위험하기도 했지만 잘 회복하고 많이 자랐습니다. 건강하고 쑥쑥 크네요.
그리고 우리집 재롱덩어리 강쥐입니다. 자식들이 모두 성장하였기에 막둥이로 생각하고 키우는데, 집사람의 애정을 흠뻑받으며 지내고 있는 애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집 전경입니다.
사진용량을 줄여서 겨우 된것 같아요..
회원님들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