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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25 16:18:10
추천수 0
조회수   764

제목

클래식...

글쓴이

소강영 [가입일자 : 2001-05-07]
내용
요즘 가계에서 간단한 피아노 소품이나 클래식을 듣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어릴적에는 새벽에 아버지가 클래식을 듣고 있으면 이해가 가지 않고 즐거운

잠을 잃어버릴까봐 괜히 심술도 부렸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아버지께 한번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버지 왜 아침마다 클래식을 들으세요... 저는 팝이나 가요가 좋은데..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음악입니다. 그리고 너무 리듬이 없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하는 말... 너도 나이가 먹으면 클래식이 좋아질거다..



가끔식 아버지가 올드 팝을 들으면 옆에서 제가 흥얼거리기도 하였는데...

그때마다 아버지는 무슨 상념에 잡힌 듯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이제 40가까워 오는데 요즘은 클래식을 들으면서 자주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나만이 간직한 어떠한 생각에 맞추어 음악에 빠지면

말로 하지 못하는 모든것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네요...



20대에는 팝이나 가요 가사말이 저의 모든 생각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였는데..

이제는 가사없는 현악기의 음악이 저의 모든 생각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비내리는 오후에 음악을 들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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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2010-02-25 16:26:24
답글

저도 클래식음악을 자주듣습니다만.... 어릴때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br />
<br />
아이때,,,아버님이 뉴스를 매번 보고, 신문을 읽고 하는것이 뭐 그렇게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데...<br />
저도 이제는 TV에서 뉴스만 주로 보게되네요. <br />
인터넷에서도 실시간 뉴스 업데이트 계속 쳐다보고... ^^;;<br />
<br />
그렇게... 아이에서 아빠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나봅니다.

소강영 2010-02-25 16:31:34
답글

저도 용호님과 마찬가지로 TV는 뉴스만 봅니다. 어릴적에는 만화영화가 가장 좋았는데...<br />
지금은 저희 딸과 같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만 재미있다고 까르르 웃습니다. <br />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 한참동안 왜 웃을까 하고 어리둥절 하면서 딸아이를 쳐다 봅니다. ^^

노명호 2010-02-25 16:53:35
답글

세월 이 지나면 옛 어른 의 말씀을 이해 하죠.... 그렇게 , 시간은 흐른답니다.

박성용 2010-02-25 18:10:42
답글

ㅠ ㅠ<br />
이거시 인생 아니게씀꽈? <br />
비도 오고, <br />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과 술이 생각남돠. ^ㅡ,.ㅡ^

안영훈 2010-02-25 19:48:44
답글

오늘같은 날은 마주않아 자분자분 얘기하는 곡으로 선택해야 합니다...<br />
<br />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나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정도^^

최용호 2010-02-25 16:26:24
답글

저도 클래식음악을 자주듣습니다만.... 어릴때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br />
<br />
아이때,,,아버님이 뉴스를 매번 보고, 신문을 읽고 하는것이 뭐 그렇게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데...<br />
저도 이제는 TV에서 뉴스만 주로 보게되네요. <br />
인터넷에서도 실시간 뉴스 업데이트 계속 쳐다보고... ^^;;<br />
<br />
그렇게... 아이에서 아빠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나봅니다.

소강영 2010-02-25 16:31:34
답글

저도 용호님과 마찬가지로 TV는 뉴스만 봅니다. 어릴적에는 만화영화가 가장 좋았는데...<br />
지금은 저희 딸과 같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만 재미있다고 까르르 웃습니다. <br />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 한참동안 왜 웃을까 하고 어리둥절 하면서 딸아이를 쳐다 봅니다. ^^

노명호 2010-02-25 16:53:35
답글

세월 이 지나면 옛 어른 의 말씀을 이해 하죠.... 그렇게 , 시간은 흐른답니다.

박성용 2010-02-25 18:10:42
답글

ㅠ ㅠ<br />
이거시 인생 아니게씀꽈? <br />
비도 오고, <br />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과 술이 생각남돠. ^ㅡ,.ㅡ^

안영훈 2010-02-25 19:48:44
답글

오늘같은 날은 마주않아 자분자분 얘기하는 곡으로 선택해야 합니다...<br />
<br />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나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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