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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만 살다가 언젠가 후회하는것 아닌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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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2: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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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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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만 살다가 언젠가 후회하는것 아닌지-_-;;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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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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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범퍼 접촉사고는 그냥 보냅니다......범퍼가 우그러지고 렉스턴 문짝밑에
발판이 우그러져도 그냥 보냈습니다..
몇년전에는 아버님 차가 상대방의 100%과실로 파손이 되었을때도
사고자가 하도 울고 사정하길래(음주3번 사고에 한번만 더 사고내면 이혼각서-_-;;)
그냥 봐준적도 있습니다....
그저께 지갑을 주웠습니다 현금 23만원 들었더군요..
연락처가 친구이름 몇개 있길래 친구지갑 주웠으니 친구에게 연락하라고 했더니
다음날 찾으러 왔더군요..
분실자 : 지갑 주우셨지요?
저 : 네. 이것 맞습니까?
분실자 : 네..
그냥 돈 확인하고 가네요..아무말 없이-_-;;
저는 뒷모습만 우두커니 보고있었고 같이 있었던 사람들은 웃는사람 반
저보고 바보라는 사람 반 이네요...이런 제길
뭘 바란건 절대로 아니지만 나이를 보니 20대 후반은 되어어보이던데
가정교육을 잘못받았는지 고맙다는말 한마디 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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