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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분야 세계적 귄위자 이모교수가 자살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2-25 09:47:04
추천수 0
조회수   2,202

제목

초전도분야 세계적 귄위자 이모교수가 자살했군요

글쓴이

최흥섭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

물리학 너무 사랑했는데… 힘들다" 유서 남겨

노벨상 수상 가능성 가장 높은 학자 거명되기도





ㅅㄱ대학교 이모교수가 자살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우리나라에서 노벨물리학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유망한 물리학교수인데

저렇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군요

얼마전에는 반도체연구개발분야의 권위자인 샘숭전자 부사장이 자살하더니

이번에는 물리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네요

둘다 그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인데 이렇게 생을 마감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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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2010-02-25 10:04:45
답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광수 2010-02-25 10:24:26
답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br />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br />
미심쩍은 부분은 저 분들이 진짜 자살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을 시기하는 무리들의 타살은 아닌지 외계인이 조종하는 프리메이슨의 음모가 아닐런지...

kipumege@empal.com 2010-02-25 10:35:42
답글

이분이 포스텍에서 연구하다가 2008년 모교인 ㅅㄱ대학교에 초빙되었는데 손모총장이<br />
"세계적인 석학을 모셔왔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자랑도 하고 그랬는데 혹시 너무 성급하게<br />
연구결과를 내라고 압박하지 않았을까요?... <br />
기초과학에서는 하루아침에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데도 무언의 압박이 이렇게 죽음으로 몰아간 <br />
것은 아닌지.. <br />

박세호 2010-02-25 11:19:48
답글

신촌에 있는 그 대학이요??

nuni1004@hanmail.net 2010-02-25 11:26:59
답글

기초연구는 수십년에서 백년을 바라보는 연구인데, 기업가들이나 홍보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이용되면<br />
과학자나 기술자들은 결국 막장으로 갈수밖에 없는것 같아요..<br />
<br />
아무래도 업무상 스트레스 -> 우울증 -> 우울즉 극심으로 삶의 의지 상실 -> 자살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네요..<br />

ktvisiter@paran.com 2010-02-25 12:10:30
답글

몰아부치기 식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양태덕 2010-02-25 13:15:16
답글

이분 농구 잘하셨는데.....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조금은 조급한 면이 있었지요. 대부분의 연구결과를 내는 분들이 요즘은 다 그러시지만요.

hansorry@shinbiro.com 2010-02-25 13:19:25
답글

이 소식 오전에 들었는데 너무 슬픕니다. <br />
제가 만났던 분이라서... 더욱 ...

김주섭 2010-02-25 14:35:48
답글

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br />
<br />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br />
숏트랙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가 완전 주눅이 들어서는<br />
"금메달 못 따서 죄송합니다. 계주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꼭 따겠습니다."<br />
이렇게 거의 울먹이면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br />
한숨이 나오더만요<br />
<br />
왜케 팍팍합니까 이놈의 나라는 ㅡㅜ

김대홍 2010-02-25 10:04:45
답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광수 2010-02-25 10:24:26
답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br />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br />
미심쩍은 부분은 저 분들이 진짜 자살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을 시기하는 무리들의 타살은 아닌지 외계인이 조종하는 프리메이슨의 음모가 아닐런지...

kipumege@empal.com 2010-02-25 10:35:42
답글

이분이 포스텍에서 연구하다가 2008년 모교인 ㅅㄱ대학교에 초빙되었는데 손모총장이<br />
"세계적인 석학을 모셔왔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자랑도 하고 그랬는데 혹시 너무 성급하게<br />
연구결과를 내라고 압박하지 않았을까요?... <br />
기초과학에서는 하루아침에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데도 무언의 압박이 이렇게 죽음으로 몰아간 <br />
것은 아닌지.. <br />

박세호 2010-02-25 11:19:48
답글

신촌에 있는 그 대학이요??

nuni1004@hanmail.net 2010-02-25 11:26:59
답글

기초연구는 수십년에서 백년을 바라보는 연구인데, 기업가들이나 홍보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이용되면<br />
과학자나 기술자들은 결국 막장으로 갈수밖에 없는것 같아요..<br />
<br />
아무래도 업무상 스트레스 -> 우울증 -> 우울즉 극심으로 삶의 의지 상실 -> 자살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네요..<br />

ktvisiter@paran.com 2010-02-25 12:10:30
답글

몰아부치기 식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양태덕 2010-02-25 13:15:16
답글

이분 농구 잘하셨는데.....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조금은 조급한 면이 있었지요. 대부분의 연구결과를 내는 분들이 요즘은 다 그러시지만요.

hansorry@shinbiro.com 2010-02-25 13:19:25
답글

이 소식 오전에 들었는데 너무 슬픕니다. <br />
제가 만났던 분이라서... 더욱 ...

김주섭 2010-02-25 14:35:48
답글

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br />
<br />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br />
숏트랙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가 완전 주눅이 들어서는<br />
"금메달 못 따서 죄송합니다. 계주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꼭 따겠습니다."<br />
이렇게 거의 울먹이면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br />
한숨이 나오더만요<br />
<br />
왜케 팍팍합니까 이놈의 나라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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