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smchorus.or.kr/performance/performance_view.asp
내일 연주회 티켓이 2장 여분이 있습니다.
바로크음악과 합창을 좋아하시면 좋은 시간이 되실듯 합니다
내일 로비에서 직접 전해드려야 하구요
꼭 가실 수 있는 분중에 원하시는 회원님은 댓글 남겨주세요
참고로 저랑은 자리가 떨어져있습니다^^
-------------------아래는 연주회 관련 기사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대부분의 신춘 음악회가 봄을 주제로 한 노래들로 구성된 점과는 차별화해 소규모 앙상블이 연주하는 바로크 합창곡과 현대 합창곡들로 아카데믹하게 준비했다.
바로크시대 음악이 함께하는 1부에서는 바흐, 파헬벨, 쉬츠, 북스테후데 등 독일작곡가들의 작품들이 바로크악기의 반주로 연주된다. 고음악 반주를 위한 오르간인 포지티브 오르간의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울림과 비올라 다 감바의 소리가 음향이 뛰어난 세종체임버홀에서 어우러져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현대 합창음악들로 선보이는 2부에서는 창작 합창곡과 함께 동심초, 산유화, 이별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올해는 쇼팽, 슈만 등 거장들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기도 하지만, 한국 음악사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작곡가 김성태가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2부는 그의 대표곡들을 중견 작곡가 진규영이 편곡한 곡들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작곡가 김성태는 1910년에 태어나 1930년에 동요집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발표하였으며, 대표곡으로 '즐거운 나의 집‘, ’산유화‘, ’동심초‘ 등이 있다.
또한 두 개의 라틴어 가사에 곡을 붙인 무반주 현대 합창곡도 선보인다. 특히, 먼저 연주되는 존 러터의 ‘Musica Dei donum(음악은 하나님의 선물)’은 플루트 협연이 함께 해 더욱 감미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미국 작곡가들의 곡으로 꾸며진다.
한편, 바이런의 시에 곡을 붙인 아름다운 아카펠라 곡과 피아노와 호른연주가 함께하는 두 곡은 다가오는 봄의 소리를 기약하듯이 활기차게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회 개요>
연주회명 : 음악의 선물
일시 : 2010년 2월 25일(목)~26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
장소 : 세종 체임버홀
출연자 : 객원지휘 - 이상훈, 합창 - 서울시합창단 / 이산드라(플루트), 강효정(비올라 다 감바), 조정민(콘트라베이스), 이동곤(호른), 김선아(오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