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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도 이제 어른이 되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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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7:5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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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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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이제 어른이 되나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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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가입일자 : 200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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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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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유부입성에 성공했지만,
아직 소꿉장난하듯이 살고 있고 경제권 문제도 연애시절처럼 각자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 -_-;;
환갑은 만 60세, 칠순잔치도 만 70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랍쇼.. 칠순은 한국나이로 일흔에 하는 걸 며칠전에야 알았습니다 -_-;
그래서 5월 6일이 저희 아버님의 칠순잔치날이 되네요.
환갑잔치는 안 하는 분위기라 그래서 9년전엔 가까운 친척분들은 십여분 정도 모시고 식사를 했는데, 칠순은 그냥 지나치기엔 그렇군요.
5월 6일(목)은 평일이라 5월 8일이 토요일이고 어버이날이라 칠순잔치하기에 딱일 것 같네요.
뭐, 고희연 많이 하는 뷔페나 한정식집 예약하고, 답례품으로 수건 같은 거 맞추고, 그러면 되는 거겠죠?
여기에 MC섭외하고, 트로트 가수 섭외는 옵션이구요.
솔직히 너무 뻔한 잔치는 제 성격상 싫은데,
저희 부모님 포함해서 여러 어르신들은 튀고 귀찮은 건 싫어하실테니,
선택은 빤할 것 같군요.
누군가 저 대신에 모든 걸 다 처리해주면 좋겠군요.
마치 웨딩컨설턴트처럼...
쩝...
부모님 고희연해보신 분들, 혹시 좋은 아이디어나 조언해주실 거 있으면 살짝 귀띔해주세요 ^^;
피에쑤..
늦은 밤부터 비온다는데, 늦게까지 술 드실 분들.. 우산 꼭 챙기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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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번거롭다고 하시지만,,실제로 잔치열고 친하신 분들 오셔서 노래도 좀 하시고 즐기시면,,매우 즐거워 하십니다,,,<br />
<br />
비용이야 대충 적당히 축의금 받으면 무리 없으실테구요,,,<br />
<br />
물론 청첩장에,,,축의금 사절이라고 쓰심 생색도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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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번거롭다고 하시지만,,실제로 잔치열고 친하신 분들 오셔서 노래도 좀 하시고 즐기시면,,매우 즐거워 하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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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야 대충 적당히 축의금 받으면 무리 없으실테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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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청첩장에,,,축의금 사절이라고 쓰심 생색도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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